포르쉐AG는 11일 ‘911 GT3’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오픈탑 모델 ‘718 스파이더 RS’를 공개했다.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는 미드 엔진 스포츠카 718 라인의 최상위 오픈탑 모델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면 도달하는 민첩성이 특징이다.신형 718 스파이더 RS에 적용된 고회전 설계 기반의 경량화 된 동력 장치는 911 GT3 컵 레이싱 카의 엔진과 동일하다. 최대 회전수 9000rpm에 달하는 4.0ℓ 자연 흡기 6기통 박서 엔진이 장착돼 최대토크 45.9kg·m와 함께 최고출력 50
BMW코리아는 10일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뉴 XM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월 BMW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M 전용 초고성능 SAV(스포츠액티비티차) 모델 '뉴 XM'의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차체에 케이프 요크 그린 메탈릭 컬러를 적용하고, 대형 키드니 그릴의 테두리와 측면 윈도우 프레임을 나이크 골드 컬러로 마감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상으로 뉴 XM의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매력을 더했다.엔진룸에는 M 트윈파워 터
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을 공략할 소형 SUV ‘엑스터(Exter)’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오는 7월 인도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엑스터는 몇 가지 기술적인 세부사항과 함께 두 장의 이미지가 공개됐다.차량 크기는 소형 SUV ‘베뉴’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가솔린 및 CNG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제공되며 디자인은 ‘아웃도어와 여행, 레저’ 등을 주제로 한다.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플랫폼은 i10 및 캐스퍼 등에 적용되는 K1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것으로 짐작된다.전면부는 H-모양 LED 그래픽이 적용된 분할식 헤드라이트, 대형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30대 한정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과 동일한 8510만원이다.개성 넘치는 네온색을 적용한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에디션은 지난해 출시된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같은 색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한정 모델이다.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두려움이 없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됐다.하이 벨로시티 색상은 2022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베스트셀링카' '국민차' 반열에 오른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그랜저'가 '불량품' 오명을 쓰고 있다. 올해만 벌써 13차례 품질문제가 발생하면서 판매 1위지만 오점은 계속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부터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1만4316대(판매 이전 포함)에 대한 리콜을 진행했다. 전자식브레이크 소프트웨어(SW)에 오류가 발생해 스마트크루즈를 사용하고 있을 때 경사로에서 정차하면 차가 뒤로 밀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앞서 20일에는 그랜저 일반 모델과 하이브리드 등 3만6582대에 대한 무상수리가 시작됐다.
시계를 돌려 1948년. 우리나라는 아팠던 식민지를 끝내고 소달구지를 멍하니 바라보던 시절이다.이때 대륙을 넘어 독일에서는 본격적인 스포츠카 시대가 열렸다. 바로 포르쉐가 카레이싱을 기반으로 한 납작한 슈퍼카를 만들기 시작한 때다. 무려 75년이 지난 지금 포르쉐는 명품 스포츠카로 통하고, 한국인들은 슈퍼카를 꽤 많이 구매하는 나라로 바뀌었다.최근 포르쉐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가졌다.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입고 푸른 하늘과 청록의 바다 사이를 달린다.유럽을 중심으로 한 여러 스포츠카 브랜드가 우후죽순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현대차그룹은 4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로서 첨단 기술을 갖췄다.현대차그룹은 영상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지난 달 국내 수입차 시장이 고금리 기조에 부딪히면서 주춤했다. 구매자들은 브랜드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를, 모델은 BMW 5시리즈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910대로 지난 3월(2만3840대)보다 12.3%, 2022년 4월 2만3070대보다 9.4%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올 들어 4월까지 누적대수는 8만2594대로 전년 동기 8만4802대와 비교했을 때 2.6% 감소했다.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176대를 판매해 1위를 달성했다. 이어
미국 최대 자동차 브랜드 GM 본사가 한국사업장에 감사를 표했다.한국에서 생산한 뛰어난 품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그간의 부진을 씻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3일 한국을 방문한 실판 아민 제너럴 모터스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전 세계적인 성공을 통해 제너럴 모터스가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아민 사장은 3일 인천 부평구 GM 한국사업장 본사를 방문, 디자인센터, 연구소, 생산 공장 등 각 사업 현장 둘러보며 쉐보레 트랙스 크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브랜드 역사상 최다판매 모델인 컨버터블 `던(Dawn)`의 생산을 종료한다.지난 2015년 처음으로 공개된 던은 슈퍼 럭셔리 자동차만의 화려한 매력과 낭만을 담아내면서도, 현대적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원했던 젊은 고객층의 수요에 부응해 탄생한 모델이다.던은 1950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됐던 드롭헤드 모델 ‘실버 던(Silver Dawn)’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당시 실버 던 드롭헤드는 차별성과 희소성을 위해 28대 한정으로 제작됐다.던의 디자인은 편안함과 우아함의 절묘한 결합을 특징으
KG모빌리티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튜닝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으로 새롭게 선보였다.렉스턴 브랜드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 인테리어다. KG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과 헤리티지가 바탕이 됐다. 구조적인 강인함과 모던한 조형미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했다.2001년 '대한민국 1%'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렉스턴.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렉스턴이 다시
푸조가 올 여름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08’ SUV 부분변경 모델을 4일 공개했다.2019년 첫 선을 보인 콤팩트 SUV 2008은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등장, 향상된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넓어진 프론트 엔드에는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이, 전면부 푸조 시그니처 라이트는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유광 검정 범퍼가 장착됐다.후면부 LED 리어램프 역시 3개의 사자 발톱 자국이 새겨졌으며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실내는 푸조 고유의 최신 ‘아이 콕핏’이 적용됐으며 계기판 위치는
한국GM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와 캐딜락, GMC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을 5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지상 2층 규모로 자리잡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는 GM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이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객에 대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재정의하기 위해 GM의 출발점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이 곧 매각된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공장 두 곳의 매각 계획 승인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이 길어지면서 현지 공장을 매각, 공식적으로 러시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현대차는 지난해 러시아에서의 영업을 중단한 이후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왔다.지난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는 “러시아 사업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며 현 단계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현대차는 과거 러시아에서 연간 약 20만 대의 차량을
기아가 2일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기아는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시그니처 트림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의 도어 스위치 패널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고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층 강인하면서도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가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名家)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이 SUV 라인업으로 구성되면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차는 올 1분기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990대를 등록했다. 특히 'XC 레인지'라 불리는 SUV 3종(XC40, XC60, XC90)의 경우 올 1분기 2300대의 판매량으로 브랜드 전체 판매의 약 57.6%를 차지, 압도적인 XC레인지 대세감을 입증했다. 볼보차는 KAID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가 생산 준비를 끝낸 것일까?카스쿱스와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4일, 미국 특허청(USPTO)에 ‘GT90 제네시스’ 캐릭터 로고를 두 가지 카테고리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그룹은 두 달 전 미국 딜러들에게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가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비로소 상표권 등록이 이뤄진 것이다.피터 란자베키아(Peter Lanzabecchia) 제네시스 미국 딜러 자문 위원회 회장은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X 컨버터블은 캐딜락이 셀레스틱을 주력
토요타가 전기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2026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출시하고, 1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또 2030년에는 350만대 판매,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사토 코지 토요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외신 기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토요타는 전기차 대응을 3단계로 나눠서 대응할 계획이고, 기술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나면 2026년까지 1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것"이라며 "스텝3는 새로운 플랫폼이 완성된 2026년 이후의 대응으로, 상품성 향상과 비즈니스 환경 전반
애스턴마틴의 슈퍼 SUV인 'DBX707'가 출시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다. 강력한 주행성능과 온가족이 편안히 탈 수 있는 슈퍼 SUV임을 감안하면 최고의 실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스포츠카 DNA를 담아낸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DBX707의 6가지 매력을 선정해 발표했다. 애스턴마틴의 DBX707은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퍼포먼스, 럭셔리하고 편안한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선사해 궁극의 럭셔리 SUV란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애스턴마틴은 DBX707의
현대자동차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2023년형 모델을 27일 출시했다.기존 엔트리 트림에 실용성을 강조한 '캐스퍼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은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준다.외장 색상은 캐스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인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로 추가했다.편의 사양으로는 운전석 통풍 시트와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단일 트림이었던 캐프서 밴 모델에는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