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기아는 18일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이 주관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콘셉트 카▲양산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드(Ford Motor Company)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4출시 60주년을 맞았다. 정확히 1964년 4월 17일 세상에 발을 디딘 머스탱은 60년 간 "운전의 즐거움을 고 양해 고객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는 핵심 가치를 지켜왔다. 포드가 매년 4월 17일을 '머스탱 데이(National Mustang Day)'로 기념하는 것도 머스탱 팬들로 하여금 이러한 가치를 누리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소유 경험(Ownership Experience)’의 일환이며, 포드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Polestar)는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전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축 성과를 거두엇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3.4톤(t)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을 감소한 수치로,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과 함께 향후 브랜드의 성장과는 별도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함을 입증했다.특히 ▲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포드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 준비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원인은 국내 판매 감소로 인한 실적 악화가 손꼽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국내 판매방식 변화, 법인 철수 등 다양한 사업 방향성 재검토를 진행 중이다. 내부 논의가 마무리되면 외부에 새로운 사업 방향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코리아는 국내에서 고급브랜드 링컨과 포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링컨은 지난 연말 출시한 신차 노틸러스로, 대중브랜드 포드는 올해 초 선보인 머스탱 신차로 판매량 반등을 노려왔다. 그러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토요타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 즉 ‘멀티패스웨이(Multi-Pathway)’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에너지믹스,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차량을 제공할 것이며 2050년 최종적으로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이 목표입니다”지난 12일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새롭게 마련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만난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사의 경영 철학과 비전에 대해 이와 같이 힘주어 강조했다. 이번에 방문한 아카데미에선 최근 전동화 자동차 비중 확대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는데 열을 올리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거리, 충전 및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로 발행되는 독일 전기차 전문 잡지로 이번 아이오닉6 장거리 운행 평가의 경우 2주간 총 2000㎞를 실제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하며 평가항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했으며 ‘항속거리,
마세라티가 818마력의 순수 전기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3개의 모터로 구성된 폴고레는 T자형 92.5kWh 배터리를 탑재해 높은 출력과 1회 충전 280마일(450km)의 주행거리,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기본적인 사항은 그란투리스모와 공유하며 뒤쪽에 2개, 앞쪽에 하나가 장착된 전기모터는 각각 최대 300kW의 전력을 지원할 수 있어 이론상 900kW(1207마력)의 최고출력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맥스부스트(MazBoost) 모드에서 최고출력이 818
최근 판매 감소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테슬라가 전세계 인력의 10%를 구조조정한다. 자그마치 1만4000여명에 달하는 규모다. 테슬라 측은 "미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판매실적 부진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테슬라 연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수입차는 물론, 협회 최초로 국산 자동차까지 총망라한 자동차 등록 DB 유료 서비스(DB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KADIA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주요 일원으로서 기존 통계 중심의 정보 제공과 함께 이번 DB 서비스를 마련함에 따라 시장 현황, 트렌드 파악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다양한 자동차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DB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2021년부터 국내에 신규 등록된 모든 승용∙상용 차량 데이터를 모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더욱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두 모델 모두 배기량 1170㏄의 공유랭식 2기통 수평대향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일체형 프레임에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프레임은 앞뒤에 각각 분리돼 있던 기존 프레임과 달리 고정
BMW 모토라드가 제주도와 양평에서 시승체험 ‘라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내 바이크를 이용해도 좋고, 소유 바이크가 없으면 BMW모토라드의 모델들 중 고르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루저 바이크 ‘뉴 R 18’을 비롯해 다양한 모토라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 참가자는 BMW R18, K1600 GTL, C400 GT 등 BMW 모토라드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해 제주도의 해안 및 내륙도로 일대에서 봄향기를 가르며 시승 체험을 맛볼 수 있다.제주 프로그램엔 BMW 모토라드 바이크 2박 3일 시승을 비롯해 제주
캐딜락이 중형 전기 SUV ‘옵틱(Optiq)’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오는 25일 중국 베이징오토쇼에 데뷔 예정인 옵틱은 지난 11월 외관 디자인 공개 후 실내 이미지를 새롭게 공개한 것이다. 디지털 클러스터의 스티어링 휠과 곡선형 디스플레이는 준대형 SUV ‘리릭(Lyriq)’과 일치하지만 계기판 벨트라인 아래는 다른 디자인을 선보인다.중앙 영역에 조명이 적용된 수평 트림 요소는 도어 카드의 조명이 켜진 수평행과 일치하는 모습이며 아래 공간은 밀폐된 수납 공간이 아닌 HVAC 제어 장치 아래 개방된 형태로 제공되며 수납함 왼쪽에는
르노코리아 노사가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부 관계자들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한 자리에서다.이날 노사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이에 필요
토요타자동차가 열과 빛을 이용해 차량 색상을 카멜레온처럼 바꾸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달 미국 특허청에 ‘컬러 체인징 페인트’ 특허를 신청했으며 해당 기술은 2년 동안 개발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등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 색상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공장에서 컬러 체인징 페인트가 적용된 단일 색상의 모든 자동차와 관련된다는 설명이다.고객들은 장비를 갖춘 딜러나 토요타 시설에서 색상을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특허기술은 특정 파장의 빛을 적용하는 대형 패널이나 이동식 패널을 통해 페인트에
BMW그룹코리아는 BMW그룹이 지난해 약 6조5350억원 상당의 한국 협력업체 부품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3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에서 올린 매출을 웃도는 규모다.BMW그룹은 2023년 한 해에만 45억유로, 한화로 약 6조5350억원어치의 부품을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했다. 이는 BMW 그룹 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인 6조1066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2022년의 총 구매 비용에 비해 무려 25% 증가한 금액이다.그동안 BMW그룹이 한국 협력업체에 지출하는 부품 구매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201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브랜드 사상 최대 행사 ‘람보르기니 아레나’에서 브랜드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레부엘토(Revuelto)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으로 제작했다.레부엘토(Revuelto)는 브랜드 최초의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슈퍼 스포츠 HPEV(High Performance Electric Vehicle, 고성능 전기 자동차) 차량이다.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이 미드쉽에 장착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SW)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이 달부터 시험 운행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비
혼다코리아는 이달 말 국내 최초 브랜드 체험 공간 및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고는 혼다코리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시승은 물론 카페까지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 공간이다.더 고(the go)의 ‘go’는 혼다가 추구하는 일상에서의 이동의 즐거움과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로고는 도로 형태와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바퀴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상징적으로 디자인했다.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강인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바디-온 프레임의 대표적인 차량, 벤츠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명품 파워 트레인은 KG모빌리티(KGM, 옛 쌍용차)하면 떠오르는 상징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바로 그 '무쏘'는 당시 상용차 성격이 강했던 SUV들 속에서 100% 승용 감각을 앞 세울 만큼 소비자들에게 신세계를 선사하며 고급 SUV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4륜구동 자체가 전무하던 80년대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코란도' 출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륜구동답게 여러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산차 최초 일본 시장 수출은 물론 8
현대자동차그룹은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기술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PnC(Plug & Charge Technology)는 충전 케이블을 꽂으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기술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다.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고객는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에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