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홀딩스가 인디고레이싱팀의 최명길 선수를 신임감독에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최 신임감독은 2008년부터 인디고레이싱팀의 GT1, 캐딜락6000 클래스의 메인 드라이버로 활동해 왔고, 네덜란드 국적의 젊은 감독이 됐다. 최 감독은 선수로 직접 레이스 참여하면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인디고팀은 "최 신임감독은 국내외 다양한 실전경험을 토대로 한 경기해석 능력, 미케닉과 드라이버의 호흡 이해도가 높다는 장점으로 꼽혀 팀을 이끄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최 신임감독은 내달 10월 28일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부터 캐딜락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최하는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 올해 마지막 경기가 오는 10월 15일 대구광역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2017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와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날 대회장에서는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라운드’와 함께 단거리 종목인 공인 드래그 레이싱 경기와 ‘KARA 카트 아카데미’가 함께 열려 복합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 열린다. 또 잘 꾸민 차를 가리는 ‘베스트 드레스업 카
`2017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대구 달성군의 대구주행시험장에서 10월 15일 막을 올린다.올해 4회째를 맞는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대구광역시 주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한다.대회는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튜닝문화의 확산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에 목적을 두고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종목은 드래그레이스 400m 경쟁을 비롯해 사상 최다인 총 200여대의 차량이 7개 클래스에 참여한다. 또한 K
자동차 강국 '독일과 일본'의 격돌은 언제나 기대감이 넘친다.그 격돌 무대가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대회)이라면 더욱 긴장감 넘친다. 물론 성사된다면 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지만 실제 대결만 된다면 흔들리는 DTM의 인기는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DTM은 벤츠가 철수한다는 소식에 김이 빠졌다. 벤츠 BMW 아우디가 격돌하는 DTM에서 벤츠가 빠지면 단 2개의 메이커만 경쟁하게 된다.싱거워지는 승부에 긴장감을 더할 수 있는 건 바로 일본 슈퍼GT 레이싱카들의 합세다. 일본 브랜드 닛산, 렉서스, 혼다가 DTM으로 무대를 옮
F1 레드불은 내년 시즌인 2018년부터 애스턴 마틴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유럽 외신들은 F1 자동차경주팀 레드불이 애스턴 마틴과 정식 계약을 맺고 2018시즌 새로운 '애스턴 마틴-레드불 레이싱' 출범을 26일 발표했다고 전했다.전통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은 지난 2016년 레드불과 손잡고 하이퍼카 '발키리'를 공동개발한 바 있다. 당시 F1 최고의 기술자로 알려진 안드리안 뉴이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애스턴 마틴과의 파트너십은 시작부터 최고의 프로젝트였다"며 "애스턴 마틴의 발키리를 성
르노 모터스포츠의 젊은피 한세용(22. 잭 에이켄)이 현지시간 20일 스페인 헤레스 서킷에서 생애 첫 F1 테스트를 받았다.르노가 점찍은 몇몇 젊은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오는 2019년 이후 F1 자동차경주에 데뷔하는 첫 한국계 드라이버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세용은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jackaitkenracing)에도 첫 F1 테스트 소식을 게재하고 응원을 부탁했다. 게시물에는 헬멧에 커다랗게 부착한 태극기가 인상적이다. 커다란 태극기 내부에 영국기를 함께 디자인한
맥라렌 F1팀이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최근 혼다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혼다와의 3년은 대참사 수준이었다고 마지막 고별 인사를 띄웠다. 혼다 엔진에 대한 불만은 물론 혼다와의 관계도 매우 좋지 않았다는 걸 뜻한다.맥라렌은 3년간 혼다 엔진 탓에 최하위 성적을 냈고 스폰서를 구할 수도 없었다고 현지외신들에 털어놨다. 그간 말하지 못했던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것.실제로 맥라렌은 지난 3년간 종합 9위, 6위, 9위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2015년 시즌을 앞두고 맥라렌은 화려하게 복귀한 혼다와 손을 잡으면서 F1 톱드라이버 페
토요타가 레이싱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을 ‘GR’ 스포츠카 시리즈 출시를 발표했다. 일본에서 발표된 GR은 기존의 G시리즈를 대체하는 후속 모델들로 지난 3월 유럽에서 공개된 야리스(Yaris) GRMN이 바로 GR시리즈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이번 첫 모델은 작지만 단단하고 힘좋은 고성능 해치백 스타일을 하고 있다. 향후 독일 뉘루브르크링에서 열리는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해 성능을 홍보할 예정이다. 새로운 스포츠카 브랜드가 'GR'은 'GAZOO Racing'의 첫 알파벳을 딴 것으로 향후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해리
카레이서 서주원이 욜로닉스 로봇청소기 ‘욜로봇슬림’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최근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주원은 발군의 카레이싱 실력에다 최근 예능방송에서 러브콜까지 받으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욜로닉스 마케팅 담당자는 “서주원의 훈훈한 외모, 카레이서 특유의 시크한 매력과 현재를 즐길 줄 아는 라이프스타일이 욜로닉스가 추구하는 욜로 라이프스타일의 브랜드와 잘 부합해 전속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욜로봇슬림은 63mm의 슬림한 디자인의 로봇청소기로 편리하게 좁은 공간까지 원활하게 청소가
서형운(프로들레이싱) 선수가 2년여 만에 거친 오프로드 레이스의 우승자로 등극했다.서형운은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오프로드 경주장(1바퀴 2km)에서 열린 `2017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제4전` 슈퍼2000 클래스에서 총 20바퀴를 22분17초718로 완벽한 우승을 일궈냈다.폴포지션의 서형운은 2위 임환용(데이토나)과 3위 윤영주(U.S.챔프)의 추격을 따돌리고 폴투피니시로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 레이스 도중엔 강정필(템페스트)과 김화섭(U.S. 챔프) 선수의 경주차가 추돌해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다시 재개된 레이스
현대자동차가 오는 30일 경기도 수원에서 카레이싱 입문용 드라이빙 스쿨을 연다.현대차 아반떼컵 레이싱 대회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는다.현대차는 닐스 모터스포츠(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열리는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반떼컵 트레이닝 데이’는 누구 참여 가능한 입문형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에 참가 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주행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9
17일 싱가포르 나이트 레이스 F1 자동차경주 14라운드는 첫코너부터 관중들을 경악케 했다.1그리드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인코스로 치고 나가자 뒤따르던 2그리드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아웃코스로 추월을 시도하다 1차 추돌이 일어났다. 추돌 이후 1초도 안되는 찰나 3그리드의 키미 라이코넨(페라리)가 아웃코스에서 느닷없이 덥쳐 3중 추돌로 이어졌다.이에 페르스타펜은 분노하며 "선두인 베텔이 경주차 후미로 내 차를 쳤다. 베텔의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페르스타펜은 디펜스 차원이 아니라 이미 진입한 나의 경주차를 공격하는 차원이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F1 자동차경주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행운의 7승째를 거뒀다.해밀턴은 17일 마리나 베이 서킷에서 열린 2017 F1 14라운드 싱가포르 나이트레이스에서 앞서 있던 선두 경주차들의 충돌사고와 리타이어를 피해 행운의 우승을 거뒀다.해밀턴은 이번 우승으로 리타이어한 종합 2위 세바스찬 베텔(페라리)과 점수차를 28점으로 벌리며 올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 경기 전까지 3점차로 앞서던 해밀턴은 "내가 존경하는 아일톤 세나의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올해로 10회째를
아마추어 레이싱대회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의 슈퍼 스파크 4전에서 홍성우(zuhonlab)가 우승을 거뒀다.홍성우는 1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아마추어 공인 경기 '엑스타 슈퍼챌린지' 제4전에서 2위 심재덕(우리카)과 3위 심재성을 제치고 시원스런 우승질주를 펼쳤다.특히 이번 경기에서 다크호스 홍성우가 깜짝 우승 쇼를 펼치며 이변을 낳았다. 예선 5그리드를 출발한 홍선수는 1랩을 빠져나오며 선두로 껑충 뛰어오른 이후 계속되는 공격을 저지하며 이날 우승을 차지 하였다. 홍성우 선수는 “스타트에서 좋은 기회를 얻었다.
포르쉐가 레드불 레이싱을 인수하고 F1에 새로운 엔진 규정이 도입되는 2021년부터 출전한다는 외신보도가 14일 나왔다.공식발표가 아닌 앞서나간 보도일 수 있지만 스포츠카의 명가 포르쉐가 F1에 뛰어든다는 소문 만으로도 전세계 팬들이 놀랄 만하다.이미 포르쉐는 올해 7월에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LMP1 클래스에서 철수하고 2019년부터 전기차 포뮬러 E에 출전을 발표한 바 있다. 문제는 이와 함께 발표된 F1 엔진 개발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포뮬러 전기레이스와 포뮬러원을 모두 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발전한 것.실제로 포
메르세데스 F1팀이 발테리 보타스(28. 핀란드)와 내년 드라이버 계약을 14일 공식 발표했다.메르세데스는 지난해 말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의 빈자리를 메꿀 선수로 보타스를 급하게 영입했다.챔피언 팀인 만큼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고자 했으나 로즈버그가 워낙 급하게 은퇴선언을 하는 바람에 드라이버 영입작전을 충분히 펴나갈 여력이 못됐다.다소의 우려에도 메르세데스는 올시즌 지난해 못지 않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팀의 톱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여전히 종합우승권에 근접하고 있고, 보타스 역시 우승까지 거두며 해밀턴과 적절히 호흡을 맞추고
아마추어 공인 경기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오는 9월 17일(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4전을 개최한다. 올시즌 총 5회의 경기 중 4회를 맞이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하게 그리고 보다 즐겁게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어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축제가 되고 있다.최근 설문결과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는 주된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54.4%)와 흥미(17.8%) 또는 일상이 무료해서(11.0%) 등이 있었을 만큼 '속시원한' 취미로 꼽히고 있다.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지난
전 F1 드라이버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부가티 시론을 타고 0-400km/h 가속의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몬토야는 정지에서 400km/h를 찍고 다시 정지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한 결과 41.96초의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가속과 감속을 보면 시속 400km/h까지 2.6km 거리를 32.6초에 가속하고, 다시 491m를 달리며 9.3초 만에 정지한 것.부가티 시론은 심장에 8리터 W16 쿼드 터보를 탑재하고 1479마력으로 최고속도 420km/h를 낸다. 시론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차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은 약 30억
재규어 랜드로버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재규어 I-PACE 레이스카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SV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재규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SUV 전기차로 2018년 출시될 재규어 I-PACE를 기반으로 개발된 I-PACE 레이스카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하고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를 2018년 하반기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재규어 I-PACE eTROPHY 에서는 최대 20대의 I-PACE 레이스카들이 홍콩, 파리,
토종 랠리스트 임채원이 슬로베니아 랠리에서 아쉬운 리타이어를 했다.한국인 WRC 도전자 임채원이 슬로베니아 챔피언십 중 하나인 '랠리 노바 고리카(Rally Nova Gorica)'에서 레이스 막판 리타이어로 분루를 삼켰다.임채원은 지난 8~9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슬로베니아 챔피언십 랠리에서 종합 3위를 유지하며 포디움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마지막 스테이지를 하나 남겨두고 안타깝게 사고가 나면서 리타이어했다.임채원은 3위로 달릴 당시만 해도 4위와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페이스를 조절해도 충분히 포디움에 갈 수 있었지만, 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