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국토종단 카퍼레이드

[현대차] 국토종단 카퍼레이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09.27 0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국가 국기로 장식된 44대 차량이용, 임진각에서 부산까지


-각국 대사 친필 서명의 응원메시지 전달, 아시아제전 선전 기원


-26일 임진각서 발대식, 27일 부산서 응원메시지 전달 이벤트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가 29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국들의 국기로 장식된 차량으로 국토종단 퍼레이드를 펼친다. 국토 종단에 나서는 차량 대수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44대다.

이번 국토종단 행사는「하나된 아시아, 함께하는 퍼레이드(One Asia, Together Parade)」라는 기치로 26일 시작돼,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지 부산까지 이루어지며 한반도의 평화, 아시아의 화합 및 각 참가국의 선전을 기원하게 된다.

 

국토종단 행사차량은 아시아 국가들을 상징하는 국기와 국가명으로 차량전체가 장식돼 있고, 각국 대사의 친필서명이 담긴 응원메시지와 전통복장의 도우미들도 국토종단에 동참하게 된다. 응원메시지는 국토종단 후 부산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차는 26일(木), 임진각 망배단에서 행사관계자와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종단 카퍼레이드 발대식』을 갖고 아시아 국가들을 대표하는 44대 국기차량의 국토종단을 시작했다.

 

현대차 이문수(李汶洙)상무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현대차가 함께 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끼며, 해당 국가의 상징인 국기와 함께 하는 국토종단 카 퍼레이드는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로 뻗어가는 아시아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며 행사 의의를 밝혔다.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며 임진각에서 출발한 44대의 국토종단 차량은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벡스코)에서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각 국토종단 차량은 현대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에 의해 이동된다.

 

현대차는 국토종단 카퍼레이드를 마친 후, 함께 봉송된 응원 메시지를 부산시에 전달하고 성공적인 아시아의 제전을 기원하는 이벤트「하나된 아시아, 함께하는 페스티벌(One Asia, Together Festival)」을 벡스코에서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응원메시지 전달식 및 인기가수, 중국전통공연단, 45인조 오케스트라 등이 참가하는 축하문화공연과 함께 국토종단 차량 44대의 전시, 각국 전통의상 패션쇼 등으로 열리게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8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승용,승합차, 대형버스 등 진행차량 353대를 부산조직위원회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