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글로벌 트렌드 리더 '싼타페' 탄생

현대차, 글로벌 트렌드 리더 '싼타페' 탄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1.24 17: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가 『글로벌 트렌드 리더 싼타페』의 베일을 벗겼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한덕수 경제부총리, 추병직 건교부 장관 등 각계 주요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싼타페 (프로젝트명:CM)』 신차발표회를 갖고, 23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싼타페(CM)』는 “글로벌 트렌드를 리드하는 프리미엄 스타일리쉬 SUV”라는 컨셉 으로 총 1,623억원의 개발비와 2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싼타페(CM)』는 100%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를 적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성능, 스타일, 안전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싼타페(CM)』를 통해 ▲ 세계적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스타일 ▲ 고성능 엔진을 통한 다이나믹한 동력 성능 ▲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 세련된 감성 품질 및 실내 고급감 ▲ 최적의 패키지를 통한 여유로운 실내공간 등을 구현했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올해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하여,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세계 명차들과 성능을 견주게 될 것“ 이라며“『싼타페(CM)』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세계적으로 110만대 이상 판매되었고, 4년 연속 국내 SUV 중 판매 1위를 차지한 기존 싼타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싼타페(CM)』를 글로벌 장수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싼타페(CM)』는 ▲ 세계 주요 트렌드인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 ▲ 독자 기술의 2세대 VGT 엔진 및 5단 자동변속기 ▲ 준대형 SUV급 100% 신형 플랫폼 적용 ▲ 첨단 안전장치 및 편의 장치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년 내수 6만대, 수출 15만대 등 총 21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베스트셀러 SUV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의 중소형차 위주 수출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차종으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략차종”이라며 “그랜저, 쏘나타와 함께 세계 초일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출시 의의를 밝혔다.

『싼타페(CM)』는 차별화된 품위와 고급감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SLX, 상품성 및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MLX, 준대형 SUV 이미지와 차체를 선호하는 합리적 고객을 위한 CLX 등 3개의 모델로 구성됐다.

또한 경제적인 시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2WD, 오프로드를 통해 SUV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4WD 모델등 다양한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했다.

『싼타페(CM)』는 탄탄한 근육질 바디로 세계 SUV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던 싼타페의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했다.

『싼타페(CM)』의 외관 디자인은 SUV 특유의 다이내믹함에 안정감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부드러운 조형미와 안정감을 조화시켜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미고, 세 종류의 내장 칼라를 적용해 다양한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최대출력 153마력의 신개발 2.2리터 VGT 엔진은 기존 싼타페 대비 엔진 용량 및 차체 사이즈, 중량 등이 증대 되었음에도 동등 이상의 연비와 21%의 출력 증대를 달성했다.

초편평형 토크 컨버터, 라인압 가변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 대형 5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하며,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싼타페(CM)』는 최적의 사이즈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춘 100% 신형 플랫폼을 적용한 준대형급 SUV이다. 기존 싼타페 대비 전장 175mm, 축거 80mm 키워 여유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국내 SUV 최고 수준의 최소회전반경(5.4m)을 실현해 주차 및 코너링시 운전 편의성을 키웠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안전 및 편의 사양들도 다양하다.

『싼타페(CM)』는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EBD-ABS, 사이드 에어백 및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의 안전 장치가 적용돼, 미국 교통 관리국 신차 충돌프로그램(NCAP)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최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모젠(MTS-250)을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주행안전 관리 및 교통정보, 개인비서 역할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면 조건 및 주행 상태에 따라 전후륜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해주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ATT),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하여 탑승자 각각의 컨디션에 적합한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좌우 독립식 풀오토 에어컨, 운전자의 신장 및 체형에 따라 가속 / 브레이크 페달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조절식 페달 등 신기술 사양을 대폭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싼타페(CM)』 출시에 맞춰 지역 밀착형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를 통해 신차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4일부터 차량 출시를 사전에 알리는 티저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SUV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포석이다.

출시 초기 인기몰이를 위해 전국 3대 주요 도시에서 신차 발표회를 실시하고, 명품 고객을 타겟으로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신차 전시회를 개최하며, 전국 50개 거점에서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싼타페 디지털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해 『싼타페(CM)』 만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기존 에쿠스, 그랜저 등 고급 승용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차별화된 차량관리 프로그램을 『싼타페(CM)』고객에게도 제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차량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싼타페(CM)』의 기본 판매가격은 2륜구동(2WD) ▲ CLX 기본형 2,220만원 ▲ MLX 기본형 2,490만원 ▲ SLX 기본형 2,930만원(자동변속기 기본적용), 4륜구동(4WD) ▲ CLX 기본형 2,406 만원 ▲ MLX 기본형 2,676만원 ▲ SLX 기본형 3,116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본적용).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