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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전시장 넓힌다!

포드코리아, 전시장 넓힌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5.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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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분당 전시장 확장 오픈 … 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 중산층 집중공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가 기존 전시장을 확대, 재단장하는 등 하반기 신차 출시를 대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29일 성남 분당전시장 재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전시장의 차량전시공간과 고객상담실을 확대 및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전시장 리모델링을 단행한다. 포드코리아는 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하반기 신차 출시와 더불어 늘어나는 모델 수에 대비한 전시공간 확보와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재오픈하는 분당전시장은 전체 수입차 시장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수입차 브랜드간 경쟁이 첨예하게 대립된 지역으로, 전시장 확대를 통해 분당은 물론, 성남, 수지, 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 중산층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파이브헌드레드, 몬데오 등의 실적 호전과 더불어 방문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과의 접점지역인 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코리아가 현재 판매중인 모델은 3,000cc 대형 세단 ‘파이브헌드레드’를 비롯해 CUV ‘프리스타일’, 스포츠카의 대명사 ‘머스탱’, ‘링컨’ 등 12종. 하반기 ‘파이브헌드레드 AWD’를 비롯한 포드와 링컨의 신규차종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수입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분당전시장은 2002년3월 개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공간을 넓히고 고객상담 라운지를 별도로 신설했다. 또 브랜드별(포드와 링컨) 출입구와 인테리어를 차별화해 포드는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링컨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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