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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르노·지프 등 2만5600대 리콜

아우디·르노·지프 등 2만5600대 리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09 08:14
  • 수정 2018.03.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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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르노·지프·스즈키·KTM 등 2만5600대 차량에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5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21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아우디 A5 스포츠백 35 TDI 콰트로 등 13개 차종 2만3205대는 보조 히터 장치 결함으로 장치와 연결된 부분이 과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FCA코리아의 지프그랜드체로키 등 2개 차종 1939대는 발전기 내 부품인 다이오드 결함으로 차량 내 전기장치에 전력 공급이 안돼 시동 꺼짐 또는 발전기 과열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르노삼성 QM3 dCi 154대는 2가지 리콜이 실시된다.

먼저 지난해 5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생산된 QM3 dCi 38대는 전조등 자동 광축조절장치 결함으로 야간주행 시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자동차매출액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생산된 QM3 dCi 116대는 앞바퀴와 구동축 사이를 연결하는 부품인 프런트 휠허브에 이상이 발생, 주행 중 앞바퀴가 빠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즈키씨엠씨의 GSX-R1000A 등 2개 이륜차 237대는 엔진제어장 내 과회전 방지 제어 기능이 없어 주행 중 변속이 쉽지 않고 동력전달장치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의 1290 슈퍼 듀크 R 등 3개 이륜차 65대는 앞 브레이크 부품인 마스터실린더 플로팅 피스톤에 결함이 발생, 제동 성능이 떨어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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