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투톤 컬러 ‘발키리’ 하이퍼카 공개...'35억원, 1130마력`
애스턴마틴, 투톤 컬러 ‘발키리’ 하이퍼카 공개...'35억원, 1130마력`
  • 지피코리아
  • 승인 2018.11.0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스턴마틴이 내년 출시 예정인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의 최신 디자인을 공개했다.

F1에서 영감을 얻어 레드불과 함께 제작이 이뤄지는 발키리 하이퍼카의 외관은 블루 계열의 두 가지 색상을 다른 명암으로 적용,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량 디자인은 2년 전 선보였던 콘셉트카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생산 과정에서 몇 가지 변화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전면부 펜더 위쪽에는 스포티한 방향 지시등이 부착됐으며, 앞 범퍼 하단에 위치한 프런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는 커다란 공기흡입구로 인해 아래의 서스펜션 스트럿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후면부에 장착된 트윈 엘리먼트 리어 윙도 뚜렷한 자태를 선보인다.

휠 패턴은 이전 발키리에서 본적이 없는 것으로 바뀐 모습이다.

외신들은 발키리가 최근 맥라렌이 공개한 스피드테일과 유사한 커스터마이징 플랫 휠 커버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평평하게 제작된 플랫 휠의 표면은 격렬하면서도 다이내믹한 공기흐름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해 보다 효과적인 공기역학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 내부는 레이싱 차량의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F1과 같은 피트업 포지션의 운전자 시트는 3D 바디 스캔을 통해 완벽하게 맞춤 제작된다.

대부분의 장비들을 스티어링 휠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며 속도 및 엔진회전수를 비롯한 많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는 대시보드 중앙과 우측 조수석 쪽 등 두 곳에 설치됐으며 방향은 모두 운전자 시야에 맞춰 부착됐다.

파워트레인은 6.5리터의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130마력을 발휘한다.

지난달 실버스톤 서킷에서의 테스트를 발표한 애스턴마틴은 곧 영국 레이스 트랙에서 발키리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다.

단 175대만 생산되는 발리키 하이퍼카 가격은 평균 32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생산 일정이 잡힌 차량은 모두 예약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