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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18년 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람보르기니, 2018년 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4 19:33
  • 수정 2019.01.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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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아벤타도르 시리즈가 인기를 업고 있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5750대를 판매,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2018년 람보르기니는 판매 대수5,000대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며 “람보르기니는 제품과 판매전략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모델 및 기술 출시로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 생산 설비를 두 배로 확장하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출시된 슈퍼 SUV 우루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람보르기니의 고객층을 한층 넓혔고, 람보르기니 소셜 미디어 채널 팔로워 수는 3200만명을 넘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특히 높였다”고 전했다.  

전세계 50개국 157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 람보르기니 차량은 2017년 3815대에서 2018년 5750대로 증가했다. 이 중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은 2010년(1302대) 이후 4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엔 판매량 외 주요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실제로 람보르기니는 3곳의 주요 시장에서 새로운 실적을 세우며, 시장 간 균형 잡힌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주요하게는 미국에서 1595대가 판매돼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규모를 보였고, 영국(636대), 일본(559대), 독일(463대), 중국(342대), 캐나다(316대), 이탈리아(295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모든 시장은 지속적으로 전례 없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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