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오고 있는 테슬라가 7인승 중형 SUV ‘모델 Y’를 15일 정오(한국시각) 미국 LA 인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482km를 달릴 수 있다.
이번 모델 Y는 크게 스탠다드 레인지와 롱 레인지, 듀얼 모터 AWD, 퍼포먼스 모델 등으로 나눠진다.
테슬라에 따르면 이날 발표 기준으로 스탠다드 레인지는 한번 충전으로 약 37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약 4435만원이다.
또 롱 레인지는 한번 충전으로 300마일(약 482km)까지 주행 가능하고, 시속 0에서 60마일까지 5.5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약 5342만원이다.
테슬라는 내년 가을부터 롱 레인지, 듀얼모터 AWD, 퍼포먼스 해당 모델들의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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