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봤지?"
벤틀리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봤지?"
  • 최영락
  • 승인 2019.07.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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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GT가 험준한 산악을 오르는데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벤틀리의 컨티넨탈 GT가 지난달 30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대회에서 양산차 부문 신기록을 수립하며 세계 최고 그랜드 투어러로서의 명성을 다시 입증했다.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레이스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면서 ‘산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리스 밀런(Rhys Millen)은 컨티넨탈 GT로 12.42 마일(약 20km)의 레이스 코스를 약 70mph (약 113 km/h)의 평균 속도로 주파하며, 종전 기록을 8.4초나 앞당긴 10분 18.488초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벤틀리 모터스포츠 감독인 브라이언 거쉬는 “이번 신기록 수립을 통해 자동차 성능의 한계를 끌어올리고자 하는 벤틀리의 노력과 열망 그리고 컨티넨탈 GT의 놀라운 능력의 다시 한 번 분명히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밀런은 신기록 수립 후에 “이번 2019 파이크스 피크에서의 신기록 수립은 감격할 만한 결과다! 우리는 양산차 부문 가장 빠른 차로서 이 산 정상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는 것, 이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다”라며, “오늘의 레이스는 대자연에 대한 도전과 같았지만, 컨티넨탈 GT는 경기 내내 세계 최강임을 보여줬으며, 그 결과 1위에 오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과 약 1년 전, 벤틀리 벤테이가는 작년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대회의 양산 SUV 부문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며, 뛰어난 성능을 증명했다.  밀런이 다시 한 번 운전대를 잡은 해당 대회에서 벤테이가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답게, 종전 기록을 거의 2분 가량 앞당긴 10분 49.9초를 기록하며 코스를 완주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벤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