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달콤한 늦잠은 자고 싶지만 피부케어가 걱정된다면? 최근에는 시트마스크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팩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팩수는 아침 스킨케어를 한 번에 해결하는 피부 관리법으로, 시간대비 고효율성을 자랑해 많은 여성, 남성들의 지지를 받는다.

팩수의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토너 또는 클렌징 워터로 밤사이 분출된 노폐물을 가볍게 닦아낸 뒤 화장품마스크팩을 붙이기만 하면 되는 것. 이에 대해 마니아들은 "바쁜 아침 수분공급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 좋다", "여러 화장품을 겹겹이 바를 때보다 화장이 잘 받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얼굴이 퉁퉁 붓는 사람이나 피부에 힘이 없고 피부 표면이 딱딱한 사람이 팩수를 사용하면 더욱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이다.

이처럼 간편한 사용법으로 사랑받는 마스크팩이 다양해지면서 시중에는 티트리팩, 모공수렴팩, 비타민C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도 얼굴팩 종류가 다양한데 인기 순위에 오른 마스크팩을 무작정 따르기보다는 핵심 성분부터 시트 소재까지 안전성을 갖춘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

리스킨코스메틱스의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먼데이투선데이의 스테디셀러템 'MONSUN 원 위크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매일 다른 피부컨디션에 맞는 1일1팩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MONSUN 원 위크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순면 시트로 첨가제나 유제, 표백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극세사 벌집 모양의 마이크셀 구조가 시트에 25g에 달하는 에센스를 머금어 충분한 영양을 피부에 공급한다.

얼굴마스크팩은 상쾌한 시작을 위한 리프레싱마스크를 시작으로 피부가 칙칙할 때 사용하는 브라이트닝마스크, 각질 제거를 위한 포어케어마스크, 달아오른 피부 진정을 위한 수딩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 전문가는 “지성피부의 경우 간단히 수분을 공급하는 수분마스크팩을 활용하고, 고보습이 필요한 건성피부의 경우 고농축 겔마스크팩을 활용하면 좋다. 영양팩 후 수분크림이나 슬리핑팩을 한겹 덧발라주면 집중 보습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