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잠정 "5월말 시즌 재개, 8월 휴식없이 한번에 2~3경기씩"
F1, 잠정 "5월말 시즌 재개, 8월 휴식없이 한번에 2~3경기씩"
  • 김기홍
  • 승인 2020.03.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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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경주 F1(포뮬러원)은 성명을 통해 "5월말 개최를 목표로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시즌 F1은 개막전부터 4차전까지 모두 취소됐다. 아직 취소나 연기를 하고 있지 않은 5차전 네덜란드 GP, 6차전 스페인 GP도 사실상 지금 상태로는 경기 개최가 어렵다고 인정하고 있다.

만약 4월 말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누그러지고 글로벌 분위기가 안전해 진다는 전제하에 다시 5월 말부터 시즌을 시작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F1은 5월 26일 F1 모나코 GP 개최까지 일단 연기한다는 전제하에 8차전 아제르바이잔 GP 쯤에서 2020 월드챔피언십이 시작될 전망이다.

F1측은 5월말 다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유럽이 모두 쉬는 한달의 기간을 반납하고, 한 주말에 최대 3경기인 트리플 레이스를 실시하면 약 17~18경기의 스케줄이 맞춰질 것이라고 보도됐다.

3월 16일 현재 올시즌 중지가 선언된 대회는 F1 호주 GP, 바레인 GP, 베트남 GP, 중국 GP다. 중국을 시작으로 번진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럽과 미국으로 번지기 시작해 현재 사망자가 지속 나오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그래서 일부 보도에서는 아쉽지만 올 시즌은 완전히 포기하고 내년 시즌 다시 레이스를 준비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경주차 규정이 완전히 바뀌는 2021년의 시기를 2022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경주 인디카 시리즈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4월 말까지 4경기를 우선 중단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