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F1 글로벌 빅이벤트, 7~8월은 희망있나
'코로나 장기화' F1 글로벌 빅이벤트, 7~8월은 희망있나
  • 김미영
  • 승인 2020.04.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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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적 자동차경주 F1 캐나다 그랑프리가 연기됐다.

캐나다 F1 월드챔피언십 제 9전은 당초 6월 14일 개최가 예정돼 있었다.

F1 자동차경주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개막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그랑프리를 개막전으로 하려는 바람이 있었지만 이것 마저도 불가하게 됐다.

코로나가 유럽에서 한창 확산 중이며 이는 7~8월을 넘길 것이 확실시 되면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들이 하반기로 훌쩍 넘어가는 모양새다.

F1은 시즌 경기를 단축해서라도 경기를 열려고 애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는 불가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F1 영국 GP는 7월 19일이다. 자동차경주의 종주국이라 불리는 영국대회로 다시 시즌 개막을 기대해 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마저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에 감염돼 중환자실로 이송되는 극심한 상황이다.

세계 최고 골프대회인 브리티시 오픈도 75년 만에 처음 연기됐다. 오는 7월 12~19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2차 세계대전 빼고는 이번이 첫 취소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글로벌 스포츠 업계가 완전히 사라지는 위기에 처해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