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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대통’ 벌칙 복장을 건 훈수 콤비와 에이핑크 오하영-윤보미의 생존 게임

‘훈수대통’ 벌칙 복장을 건 훈수 콤비와 에이핑크 오하영-윤보미의 생존 게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4.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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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수근과 에이핑크 오하영, 윤보미가 벌칙을 걸고 모바일 슈팅 게임에 도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훈수대통’에서는 모바일 슈팅 게임 실전 게임에 돌입한 서장훈, 이수근과 에이핑크 오하영, 윤보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네 사람은 게임 속에서 승리하거나 플레이어끼리 교류를 할 때 추는 춤을 따라 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전해야 할 춤 영상을 본 뒤, 서장훈은 생각보다 복잡한 안무에 이 춤을 자신과 이수근이 따라 춰야 하는 거냐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댄스에 도전한 이수근은 “내가 평소에 즐겨 추는 춤이 아니다”라고 자신감 없는 듯한 말을 하더니 예상 밖의 춤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와 윤보미, 오하영의 칭찬에 이수근은 “‘동동신기’는 나랑 했었어야지”라며 우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네 사람은 실전 게임에 돌입했다. 윤보미가 적과 교전 끝에 가장 먼저 탈락하고 말았고 서장훈과 오하영까지 같은 적에게 탈락당하고 이수근만 홀로 생존, 적과의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수근은 바닥과 벽, 허공에 총을 쏘는 등 어설픈 조작으로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이수근은 “총이 별로예요. 딱총이라니깐”이라며 애꿎은 장비 탓만 했다. 결국, 총알이 떨어진 이수근이 총을 구하러 건물에 들어가던 중 적에게 저격을 당해 탈락하며 게임이 종료됐다.
 
마지막 게임은 상과 벌칙을 걸고 진행됐다. 팀원 중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사람의 이름으로 게임에 접속한 전체 유저에게 게임 아이템을 증정할 수 있고, 가장 먼저 탈락한 사람은 벌칙을 받는 방식. 상벌이 걸린 게임에 윤보미는 “우리 팀끼리 배신하지 않기”라고 룰을 제시했고, 서장훈은 “배신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할 수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문제가 발생했다. 대장 오하영이 지시한 위치에 아무도 착륙하지 않은 것. 오하영이 왜 아무도 오지 않냐고 묻자 서장훈은 자기 화면에 플레이어 네 명이 있다고 답했으나, 서장훈과 이수근, 윤보미는 오하영이 아닌 적과 사이좋게 같은 위치에 착륙했다. 적은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주먹질하고 도망갔다. 주먹질을 당해 기절한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서장훈은 오히려 이수근을 적으로 인지해 다짜고짜 이수근에게 주먹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함께 모인 네 사람은 차를 타고 교전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이동 도중 적에게 총을 맞은 서장훈의 캐릭터가 차 밖으로 낙오됐다. 서장훈은 “저 기절했어요. 빨리 구해줘”라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수근은 “그냥 놔두고 가자”라고 했다. 결국 오하영이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서장훈을 구출해 의리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수근이 건물 밖에서 단독 행동을 하다 적을 만나 위기에 빠졌다. 오하영이 이를 일찍 발견해 적을 탈락시켰지만, 그보다 이수근이 먼저 탈락해 벌칙에 당첨되고 말았다. 벌칙에 당첨된 이수근은 위장복인 길리슈트를 입고 퇴근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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