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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F1 데뷔 머신 '조던 191' 매물로 나왔다

슈마허 F1 데뷔 머신 '조던 191' 매물로 나왔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6.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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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F1 데뷔 경주차량 '조던 191`이 매물로 나왔다.

개인통산 7회 F1 월드 챔피언인 미하엘 슈마허가 1991년 F1 데뷔때 탔던 '조던 191'이다.

조던 191은 전세계 팬들이 F1 역사상 가장 그리워 하는 포뮬러 머신을 상징한다. 당시 스폰서였던 탄산음료 세븐업에서 영감을 받은 그린과 블루 컬러를 입고 있다.

슈마허는 1991년 F1 벨기에 GP에서 데뷔 레이스를 가졌다. 포뮬러카의 클러치 문제로 리타이어 하며 완주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베네통과 페라리 팀을 거치면서 7회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은퇴했다. 이후 스위스에서 스키를 타다 머리를 다쳐 수년째 병상에서 치료를 받으며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 조던 머신의 가격은 약 125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화로는 20억원 가량으로 보면 되고, 일반인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고 현지매체들은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speedmaster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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