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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친환경 우선원칙 'ESG위원회' 신설했다

롯데렌탈, 친환경 우선원칙 'ESG위원회' 신설했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9.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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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지난 27일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렌탈 ESG위원회는 위원장 김현수 사장과 사외이사 고려대학교 유승원 경영학 교수, 르쿠르제코리아 이윤정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그룹 내 모든 상장사의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렌탈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과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친환경 전기차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제주 지역 내 전기차 렌터카 이용 시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하는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장애아동 아동보조기구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롯데렌탈과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렌터카∙카셰어링 이용자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은 “ESG위원회가 앞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관점에서 회사의 주요 사안을 결정할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에 이익이 되어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아가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8월 기준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건수 1만2천여대를 달성했고, 기존 대여료로 배터리 안심케어, 충전 할인, 충전기 설치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풀케어 프로그램 ‘EV 퍼펙트 플랜’을 전면 도입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롯데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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