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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플래그십 SUV 신형 ‘LX 600’ 티저 공개...13일 데뷔

렉서스, 플래그십 SUV 신형 ‘LX 600’ 티저 공개...13일 데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0.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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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플래그십 SUV 신형 ‘LX 600’을 오는 13일 공개한다.

렉서스는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LX 600의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13일 낮 12시30분 온라인 및 중동에서의 데뷔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차량은 후면부에 렉서스 로고가 아닌 ‘LEXUS’ 레터링이 부착됐으며 두 개의 하키스틱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LED 라이트바가 적용되는 등 렉서스가 최근 선보인 신형 NX의 디자인 언어가 그대로 이전된 모습이다.

리어 범퍼는 테일게이트와 거의 동일한 높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장자리 지지대는 모습을 감췄고, 우측에는 LX600 배지가 부착됐다.

파워트레인은 3.5L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09마력 최대토크 66.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시장에 따라 지난 6월 공개한 300시리즈로 알려진 신형 랜드크루저와 함께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LX750h 트림은 동일한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71.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V6 디젤 엔진은 일본과 호주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토요타는 TNGA-F 플랫폼을 사용한 신형 랜드크루저의 경우 무게가 약 200kg 정도 가벼워졌다고 밝힌 바 있어 LX600 역시 무게가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360도 카메라 및 지문인증 시동시스템 등 정교한 첨단 기술 탑재도 기대되고 있다.

LX600은 13일 공개 후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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