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 ‘전기 GT 콘셉트’ 렌더링 등장...출시 가능성은?

기아 ‘전기 GT 콘셉트’ 렌더링 등장...출시 가능성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0.23 14: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퍼카를 연상시키는 기아 ‘전기 GT 콘셉트’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해 화제다.

해외자동차매체 카버즈(CarBuzz)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세르칸 부두르(Serkan Budur)’ 디자이너가 작업한 것으로 기아 유럽법인 인턴십의 일환으로 완성됐다.

앞서 웅장한 부가티 콘셉트를 작업한 바 있는 부두르는 그야말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기아 전기 GT 콘셉트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날렵하면서도 우아한 쿠페는 국내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전면부에는 상당히 길고 얇은 헤드라이트를 장착하는 등 상당히 고급스러운 GT 모델을 표방한다.

타이어는 기존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대형 사이즈가 장착된 모습이다.

루프라인은 우아하게 후방으로 흐르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도어핸들은 보이지 않고, 후면부에는 전체를 감싸는 형태의 미등이 적용됐다.

아쉬운 점은 새로운 로고가 적용되지 않은 것인데 이는 기아가 최신 로고를 공개하기 전 디자이너가 해당 프로젝트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부두르의 기아 전기 GT는 상당히 이국적인 모습으로 부가티 시론이나 벤틀리 콘티넨탈 GT와 나란히 서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부가티와 페라리 역시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기아 역시 야심찬 프로젝트를 과연 진행할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세르칸 부두르(Serkan Budur)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