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교통·주거·생활·교육·업무 누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분양…30일까지 계약

교통·주거·생활·교육·업무 누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분양…30일까지 계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30 10:10
  • 수정 2021.12.30 14: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교통을 중심으로 일대 주거와 상업, 업무의 조화로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를 위해 ‘생동감 넘치는 활력도시’, ‘성장 가능성을 갖춘 자족도시’,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를 큰 개발방향으로 잡았으며, 양주시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동 개발사업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대 약 64만㎡에 공공청사와 학교, 공동주택, 상업, 업무, 복합, 지원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이곳은 도시지원시설과 주거시설을 확대해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주역에 환승주차장을 구축하고 편익시설을 증대해 생활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복합개발로 집중 개발해 청년인큐베이터 등 청년지원 및 도시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지역균형과 일자리 창출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도시의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주거, 자연 등도 개발한다. 우선 향후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택공급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으로, 대우건설을 비롯해 중흥토건, 제일건설 등이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서 도시에 자연 순응형 공원을 조성하고 도시 주변 녹지를 고려한 그린 네트워크도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미래첨단 자족도시’로 도약하게 될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인근으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GTX 등의 대형 호재가 줄잇고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첨단업종과 연구개발 등 첨단산업 육성의 메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 2025년 개통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 등 대규모 교통 개발과 함께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양주역을 중심으로 행정, 산업, 주거, 자연 등이 한데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거듭날 양주역세권에 용지분양이 진행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용지 분양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중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의 입찰이 실시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입찰 대상은 근린생활시설용지 5개 필지, 상업용지 3개 필지, 업무시설 2개 필지에 해당하며, 양주역세권개발PFV 사무실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일대가 도시가 수행해야 할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다시 태어난다”라면서 “역세권 개발사업과 더불어 인근으로 테크노밸리 조성, 대형 교통호재 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를 먼저 알아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