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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449마력 신형 `마칸 GTS` 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 449마력 신형 `마칸 GTS` 국내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3.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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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마칸 GTS 인테리어
신형 마칸 GTS 인테리어

포르쉐코리아는 더욱 향상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 새로운 제어 방식의 신형 '마칸 S'와 '마칸 GTS'’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마칸 S와 마칸 GT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9560만원, 1억1450만원이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신형 마칸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마칸 S’는 이전보다 26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0마력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4.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9㎞다. ‘마칸 GTS’ 역시 2.9리터 V6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이전보다 69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449마력를 발휘한다.

포르쉐 GTS 모델 고유의 반응성 및 출력 전달과 함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단 4.3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72㎞다.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된다.

신형 마칸 S
신형 마칸 S
신형 마칸 S 인테리어
신형 마칸 S 인테리어

신형 마칸은 새로워진 서스펜션을 통해 극대화된 편안함과 역동적인 스포츠카 성능의 균형을 유지한다. 섀시 역시 최적화되어 주행 상황 및 도로 상태에 더 직접적으로 반응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통해 훨씬 더 정확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각 휠의 댐핑 강도를 능동적이고 연속적으로 조절한다.

외관은 더욱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를 통해 마칸의 차체 폭이 강조돼 도로 위에서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신형 마칸 GTS의 노즈 섹션 중앙과 기타 요소들은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후면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퓨저를 통해 도로와 더욱 밀착된 인상을 보여준다.

새 색상인 ▲파파야 메탈릭 ▲젠션 블루 메탈릭을 비롯해 마칸 GTS 전용 ▲파이톤 그린 등 총 14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개인화 색상, 페인트 투 샘플 옵션을 통해 디자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 더 커진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마칸 S는 20인치, 마칸 GTS의 경우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총 7개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추가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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