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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포트나이트 게임같은 디스플레이 적용된다

볼보 전기차, 포트나이트 게임같은 디스플레이 적용된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6.02 08:20
  • 수정 2022.06.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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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디스플레이 구성에 포트나이트 개발사가 참여한다.

국내서도 인기 높은 게임의 그래픽이 볼보 전기차에 적용된다.

볼보자동차는 유럽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에픽게임즈와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의 디스플레이에 고품질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게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3D 제작 툴인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볼보자동차는 차량 내부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실시간 그래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언리얼 엔진에는 퀄컴의 최첨단 고성능 연산 플랫폼인 3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이 결합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속도는 이전 모델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지고, 그래픽 생성과 처리 속도는 최대 열 배까지 빨라질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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