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주행성능 기술력이 하나로 모인 '아이오닉 5 N'이 전세계 자동차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국내에서도 양대 기자협회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로부터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가들도 아이오닉 5 N의 성능에 대해 '엄지척'을 멈추지 않는 비결을 살펴보자.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고성능 브랜드 N은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한 9648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i20 N, i30 N, 아반떼 N 등의 고성능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
F1 경주차 천재 설계자 아드리안 뉴이가 페라리로 자리를 옮길것으로 보인다고 27일 외신들이 전했다.7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역시 올해 메르세데스와 인연을 끝내고 내년 페라리 이적이 결정된 상황에서 둘간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페라리가 그간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내년 시즌부터 뉴이와 해밀턴을 동시에 영입한 큰 그림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페라리는 지난 2007년 월드 챔프 이후 존재감이 사라졌다. F1의 인기도 페라리의 부진과 함께 곤두박질 쳤다.전세계 최고의 산업스포츠라는 명성도 페라리의 몰락과
기아가 올 1분기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대로 역대 최대 수익률을 거두었다. 기아는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26조2129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19.2% 오른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3.1%로, 지난해 1분기(12.1%)보다 1% 포인트(p) 올랐다. 올 1분기 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76만515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선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3만7871대를 판매했다. 지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25일 서울전시장에서 '2024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 공식 드라이버로 기용된 이창우 선수의 출전 협약식을 통해 2년 연속 참가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다.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된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는 한국에서도 개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현대모비스는 우호적 환율과 사후관리(AS) 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 정체 등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328원을 나타냈다.부문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미국 F1 마이애미 GP에 앞서 특별한 헬멧을 공개했다.헬멧은 파란색 컬러가 주를 이뤘으며 뒷면에는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들어간다. 블루는 레드불 파워트레인즈와 제휴해 2026년 F1 파워 유닛의 개발을 진행하는 미국 포드의 타원형 로고를 의미한다.F1 챔피언팀 레드불이 오는 2026년 신설될 새로운 포드 F1팀과 강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페르스타펜은 "미국 팬들의 응원은 너무 신선하고 포드와 함께 펼치는 블루컬러 마케팅은 매우 기분이 좋다"고 협업에 만족했다.페라리는 미국 대회에 맞춰
제네시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의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을 26일 공개했다.GV70은 2020년 12월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20만대 이상이 팔린 차량이다.이번에 공개된 GV70은 다음달 3년 4개월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를 적용해 고급화했다.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삼성전자는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 콘셉트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다.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등 4곳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이다.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1,000제곱미터(㎡)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랫동안 부진을 겪었던 중국 시장에서 차원이 다른 전기차를 앞세워 다시 한 번 도전한다. 특히 중국 전용 모델인 기아 'EV5',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최고급 전기차 '일렉트리파이드 G80' 등이 중국 재도전 선봉장을 맞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베이징모터쇼)'에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3개 브랜드 모두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차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중국 최초로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현대자동차가 올 1분기 글로벌 판매 감소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거두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매출은 소폭 올랐지만, 판매보조금(인센티브)가 급증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는 25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0조658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2.3% 줄어든 3조5574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8.7%로, 지난해 1분기보다 0.9% 포인트(p) 낮아졌다. 현대차는 2024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67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부진의 늪'에 빠지게 됐다. 생산시설을 늘리는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경쟁력 확보가 불투명해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025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75.2%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 공제(AMPC) 금액은 1889억원으로, 고객사 수요 감소와 미시간 법인 신규라인 전환에 따른 일부 생산라인 중단으로 전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8개월 만의 방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인도 타운홀미팅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현대차
토요타코리아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번 대회는 친환경차의 대명사인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오너들이 직접 출전해 가장 빠른 선수를 가리는 원메이크 시리즈 대회다. 첫 대회임에도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주를 펼쳤다. 지난 주말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첫 대회에는 다이내믹 레이싱팀, 레드콘 모터스포트팀, 부산과학기술대 레이싱팀, 어퍼스피드팀, 토요타 프리우스
재규어랜드로버(JLR)이 에너지 저장 분야 스타트업인 앨리 에너지(Allye Energy)와 파트너십을 맺고, 폐배터리를 활용한 전력 저장 시스템을 개발해 충전 시스템을 만들었다. JLR은 앨리에너지와 동 중에도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BESS)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앨리 에너지는 그리드 엣지 단계에서 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하고 최종 단계에는 배터리를 배치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BESS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5일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24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 SE(Urus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 슈퍼 SUV다. 특히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25일 뮤즈 한지민과 함께 브랜드 창립 35주년을 맞아 ‘2024 헤리티지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2024 헤리티지 컬렉션’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유산에서 얻은 영감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브랜드 뮤즈 한지민은 아름다운 한복과 함께 2024 헤리티지 컬렉션 주얼리를 착용해 독보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공개된 화보 속 한지민은 어깨 선이 드러나는 한복에 경복궁 건축의 꽃이라 불리는 경회루를 모티브로 한 목걸이와 반지를 착용하여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번 컬렉션의 대표제품인 ‘
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에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부산 기장의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운영되며 27개 작품중 한국타이어는 전시회에서 기안84와 협업하여 새롭게 탄생한 ‘구름2’라는 제목의 아크릴 작품을 선보인다. ‘구름2’는 한국타이어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컨셉인 ‘이동’에 맞춰 한국타이어와 함께 현재에서 미래로 흘러가는 여정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이외에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팀이 2024년 운영계획과 더불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고 신규 레이스카 리버리를 최초 공개했다.인디고 레이싱은 해외 TCR과 전기차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풀시즌 출전한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아이오닉 5 N eN1 컵카’로 레이스가 진행된다.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출전 예정인 국내외 모든 경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자동차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불량,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리콜한다.또 벤츠 GLE 450 4MATIC 등 12개 차종 1만2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 A 220 Sedan 등 21개 차종 1만2797대는 계기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