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다른 업체들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완성차업체이 중고차 시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중고차매매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되는 경우 사업참여를 위한 내부 준비에 들어가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 하면서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 방향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전북 정읍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중이다. 한국GM 등 나머지 3사도 중고
"외관은 작지만 4인 탑승도 괜찮은 순수전기차 없을까. 가격은 3천만원 중반까지였으면 좋겠다."이런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작년부터 기다렸던 바로 그 쉐보레 신형 볼트EV가 출시된다.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판매를 오픈하자 마자 서버가 막혔을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차다.이전 1세대 볼트EV가 상당한 만족감을 줬던 모델이었기 때문에 2세대 신형 모델 역시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특히 4천만원 중반대 가격인데 보조금 100%를 받아 3천만원 초중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실구매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외관부터 기존 1세대와는 완전히 달라
BMW코리아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M340i 딥 블랙’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BMW M340i 딥 블랙은 검은색 특유의 깊이감과 존재감이 강조된 모델이다. 차체 외부에 적용된 블랙 사파이어 컬러와 함께 앞면 키드니 그릴, 프런트 에어 커튼, 테일 파이프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19인치 더블 스포크 792M 휠과 레드 컬러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했다.M340i 딥 블랙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현대자동차가 8일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했다.2022년식 아반떼는 정숙성을 더했고, 디스플레이 등에서 트림별 업그레이드를 가져왔다.기본 트림인 '스마트'의 경우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한 것.또한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스마트 센스 Ⅲ'와 17인치 휠을 선택사양에 추가했다.'모던' 트림은 선택 사양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앞 좌석 통풍 시트
천정부지로 치솟던 중고 전기차 몸값이 3월에는 다소 진정될 전망이라고 케이카(K Car)가 8일 밝혔다.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전기차 3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3월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가팔랐던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가장 높은 상승률 수치부터 변화 양상이다. 상승률 1위 모델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이달은 최대 5% 수준으로, 2월 최대 30%대까지 상승했던 것과 다른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분석됐다.3월 상승폭이 가장 큰 차종은 ‘SM3 Z.E’로, 전월 대비 5.4% 상승했다. 뒤를 이어 조에, 니
금호타이어)가 2022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군 상위 12%내에 들며, 국내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는 결과다.MSCI ESG평가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리를 위해 개발된 ESG평가 모델이다. 전 세계 8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별 ESG 리스크와 리스크 관리능력을 평가해 7단계 등급(AAA·AA·A·BBB·BB·B·CCC)을 부여한다.금호타이어의 평가점수는 2019년 BBB등급, 지난해
캐딜락코리아가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의 광고 캠페인 ‘윙스 온 더 로드(WINGS ON THE ROAD)’ 모델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유미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캐딜락 CT5-V 블랙윙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677마력의 출력을 내뿜는 6.2L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과 다양한 최첨단 레이싱 테크놀로지가 결합돼 탄생한 하이 퍼포먼스 머신이다. ‘윙스 온 더 로드’ 캠페인 영상은 이유미가 CT5-V 블랙윙의 비현실적 퍼포먼스를 가상의 공
현대자동차가 마침내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200여개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공급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연도별 시장점유율을 제한하고 종사자 교육 지원하는 등 중고차 매매 업계와의 상생도 도모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향후 본격화할 중고차 사업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개하고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중고차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현대자동차가 이베코(IVECO)그룹과 상용차 부문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현대차는 4일 오후 현대차 양재동 사옥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베코그룹과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베코그룹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화 시스
롯데렌탈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쏘카에 약 1,80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투자로 롯데렌탈은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통한 강력한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사용방식에 따른 풀 밸류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오토렌탈 사업자인 롯데렌탈의 렌탈 및 자산 관리 역량과 이동 및 유저 데이터 분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IT역량을 보유한 쏘카의 전략적 협업으로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롯데렌탈과 모
벤츠코리아가 올해부터 'C클래스'에 올인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S클래스와 E클래스는 모두 국내 최다판매를 이뤘지만 C클래스는 최다판매에서 약간 밀리기 때문이다.S클래스의 엄청난 실내 분위기를 그대로 C클래스로 적용해 이미 지난해부터 신형 C클래스를 기다리는 수요가 줄을 섰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세단 C클래스 완전변경 새 모델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6세대 신형으로 지난해 초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된 후 1년여 만에 국내에 출시된다.더뉴 C200 4매틱 아방가르드 모델의 전면부는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글로벌 4위 자리를 두고 현대차그룹과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스텔란티스가 올해 국내 시장 공략을 천명했다. 스텔란티스는 지프와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브랜드를 거느린 통합법인이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7일 온라인으로 '2022 스텔란티스 코리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올해 신차 출시 계획과 서비스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해 '1만대 클럽' 가입에 성공한 지프의 판매량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프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1만449대가 팔렸다. 지프가 1만대 이
혼다코리아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서 모터사이클 전용 팝업스토어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학기 및 봄 시즌을 맞아 통학, 통근, 취미, 레저 등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커뮤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1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혼다의 대표적인 스마트 커뮤터 ‘C125’와 ‘몽키125’ 체험과 함께 대형 포토존이 운영된다.또 방문객 인증 SNS 이벤트로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면 선착순으로 모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202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7일부터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형 XM3에 대한 예약을 지난 1월19일부터 시작했으며, 한 달 반 동안 총 예약 고객 수는 2330명이다.2023년형 XM3는 인스파이어 트림 추가로 더욱 매력적인 '유니크&프리미엄 스타일'을 완성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해 트렌디한 기술 요소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
전용 전기차 GV60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더 스마트해진다.제네시스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GV60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집이나 직장 주차장에서 간편하게 개선 소프트웨어를 적용함으로써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제네시스는 GV60 출시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해 제공됐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범위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의 본 고장 독일에서 호평을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EQB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최근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섰다. 합산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5은 582점으로,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앞섰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으로 평가받은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교평가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 2월 수입차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월간 판매량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454대로 전년 동기(2만2290대) 대비 12.7% 감소했다고 밝혔다. 1~2월 누적 자동차 등록대수는 3만6815대로 전년(4만4611대) 대비 17.5% 줄었다. 올해 수입차 판매가 감소한 원인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과 물류난에 따른 신차 물량 감소 때문이다. 브랜드 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월 1위를 차지했던 BMW를
현대자동차그룹이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성금 이외에도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
지프와 랜드로버가 양분해온 오프로드 시장에 포드가 강력한 경쟁자로 참전한다. 선봉장에 선 차량은 25년 만에 부활한 '브롱코'다. 브롱코는 운전자가 원하는 형태로 차량을 부속품을 탈부착할 수 있어, 지프 랭글러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힌다. 포드코리아는 3일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뉴 포드 브롱코'(브롱코)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브롱코 출시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SUV 차량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브롱코가 국내
아티스트 박재범 소주로 기대를 모았던 ‘원소주’가 출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원스피리츠는 지난달 25일 ‘원소주’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원소주’를 한정 판매했다.‘원소주’는 출시부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픈 첫날인 25일 오픈런이 시작되며 예약 방문 신청 서비스에 약 3000명이 방문 예약을 하며 예약 폭주로 인해 한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당 12병으로 구매 수량에 제한을 뒀지만 첫날에만 약 1만병이 판매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