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7일 패션 모터사이클 ‘올뉴 MSX 그롬’을 출시했다.올뉴 MSX 그롬은 기존 MSX의 세련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한층 젊어진 감각으로 진화했다. MSX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듀얼 타입 LED헤드라이트를 채용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시인성 향상을 도모, 단차를 없애 매끈하고 간결한 시트 라인의 측면부와 함께 스퀘어 형상의 LED 테일 램프를 탑재했다.탈부착이 간편한 볼트 체결 방식의 차체 패널 및 사이드 커버, 분할식 시트 레일, 분할식 머플러 등을 적용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
쌍용자동차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했다.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주민자치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범시민운동
BMW코리아가 서울과 부산에서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을 위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BMW 럭셔리 클래스는 뉴 7시리즈, 뉴 8시리즈, 뉴 X7 등을 구매한 고객을 말한다. 럭셔리 클래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 ‘BMW 엑설런스 클럽’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진행한 콜렉터스 하우스에 이어 열리는 엑설런스 라운지는 일상적 라이프스타일이 녹아든 문화예술적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해당 고객 및 잠재 고객 등을 대상으로 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차 오너 200가족을 뽑아 풀빌라 호텔 여행에 나선다.일명 ‘2021 언택트 헤이, 파밀리(2021 HEJ, FAMILJ)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헤이, 파밀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웨디시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볼보자동차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 해부터는 참가자들이 개별 일정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한국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별된 영월(비브릿지), 강릉(씨마크호텔), 경주(SG 빌라앤호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첨단정보통신의 옷을 입고 달린다.SK플래닛과 공동 개발한 '주행소리 AI분석 기반 실시간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이 국토교통부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민간이 가지고 있는 혁신기술과 국민 체감형 ITS(지능형 교통체계)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전국토관리청이 관리하는 22개 결빙취약구간에 SK플래닛과 한국타이어가 함께 개발한 최첨단 솔루션이 시범 적용돼
우리나라가 매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액을 줄이는 동안 다른 주요 국가들은 계속해서 증액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6일 ‘주요국 전기차 구매보조금 동향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전기차 보조금 지급액 운영 계획과 지급 방식 측면에서 일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전기차 구매보조금은 환경규제에 발맞춰 친환경차 보급을 촉진하는 정책 수단이다. 주요국 정부는 차량 가격·성능, 제조사별 판매량 등을 고려해 보조금 지급 기준을 설정한다. 우선 독일은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보조금을 한 번 더 증액, 전기차
다임러트럭은 빠르면 올 상반기에 대형 순수전기트럭 'e악트로스'를 양산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e악트로스는 2018년 8월부터 1년간 시범 운행을 마친 후 2019년 9월부터 독일 물류기업 '로지스틱 슈미트' 운송업무에 투입돼 다양한 현장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실제로 독일의 북부 검은 숲 지역에서 지금까지 약 5000번의 주행으로 10만개 이상의 화물을 운반하며 총 약 5만km를 주행했다. 이 주행을 통해 e악트로스는 약 3만톤의 화물을 운반했다.물류 기업 로지스틱 슈미트에서의 e악트로스 화물 운송 운
오는 28일 첫 오피셜 테스트가 열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한국, 금호, 넥센의 새로운 삼각대결의 전초전이 시작된다.슈퍼레이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카레이싱 시리즈 대회로, 한국과 금호가 전통의 강호로 맞대결을 벌여왔다. 하지만 올시즌 부터는 넥센의 가세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과거 수입타이어들의 도전도 있었지만 공식타이어로 한국 금호 넥센이 본격 맞붙는 구도는 처음이나 마찬가지다.국내 모터스포츠 마케팅의 규모가 커지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시청과 비대면 마케팅 위력이 증가하면서 '타이어 삼국지&
'MZ세대(밀레니엄세대+Z세대·1980~2000년대생)' 중심의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직 노조가 탄생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사무직 직원들로 구성된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집행부엔 기아와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소속 직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회사별 사무 노조가 아닌 산별 노조를 설립한 후, 규모가 커지면 지부 설립 등을 통해 조직 형태를 유연하게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신고서 제출 후 3일 이내로 노조 설립 필증이 교부되면 현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소형 SUV가 미국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25일 한국GM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뷰익 앙코르 GX 등 한국GM이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한 소형 SUV 모델의 1분기 미국 판매량은 6만6,643대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중 미국 시장에서 대중 브랜드로 팔린 15개 소형 SUV 모델의 전체 판매량 중 30%를 웃도는 수치다.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같은 기간 미국 소형 SUV 시장 점유율 10%를 웃도는 2만5024대가 판매됐다. 판매순위에서는 혼다 HR-V(2만6,175대)에 이어 2위에 올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사업 호조로 견조한 1분기 실적을 거두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8158억원으로 16.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3% 늘어난 6033억원으로 집계됐다.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7조95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7% 늘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세에 따른 완성차 생산 증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
첫 인상부터 육중하다. 게다가 시승한 모델은 칸 프레스티지 모델로 무게감 있는 레드 컬러여서 마치 불자동차의 모습이다. 소방차 보다 불자동차라고 언급한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감성에서 바라본 것 같기 때문이다. 무려 5m 40cm에 이르지만 고급스럽고 앙증맞아 보이는 세련미가 있기 때문이다.헐리우드 영화에서 근육질의 남성이 타고 다닐 법한 외형이다.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룬 도농복합 지역에선 이 차만한 게 없어 보인다. 또는 전원주택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제격이다.마치 포터 트럭 만큼이나 무겁고 많은 적재량을 싣고 나를
현대자동차가 2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가 미래형 모빌리티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디자인, 기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금까지 MPV와 차별화된 모습이다. 스타리아는 단순한 MPV가 아니다.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다.가장 큰 특징은 콘셉트카와 같은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사용
기아 준중형 세단 'K3'가 새로운 엠블럼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이번 만큼은 동급 시장에서 최강자로 불리는 현대차 아반떼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 K3 차체크기는 전장 4645㎜, 전폭 1800㎜, 전고 1440㎜ 등으로 기존보다 전장이 5㎜ 길어졌다. 다만 경쟁 모델인 아반떼의 경우 전장 4650㎜, 전폭 1825㎜ 등으로 K3보다 좀 더 크다. 전고는 1420㎜로, K3가 좀 더 높다. 휠베이스는 K3가 2700㎜, 아반떼가 2720㎜로 비슷한 수준이다. 더뉴 K3는 기존 모델에 세련되고 스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의 기능을 모두 즐길 수 없을까.최근 SUV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본격적 야외 캠핑이나 오지 캠핑까지 함께 즐기는 픽업트럭이 주목받고 있는 것.짐을 나르는 픽업트럭이나 단순 SUV만으로는 세단 대비 확실한 장점을 찾기 어렵다는 게 최근 고객들의 시각이다. 즐거운 야외 레저문화를 즐기면서도 동시에 승용차 처럼 고급스러운 픽업 트럭을 찾기 시작했다.기존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에 이어 쉐보레 '콜로라도', 지프 '글래디에이터'
올 하반기 예정됐던 '도쿄모터쇼 2021'가 1954년 이후 처음 취소됐다.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도쿄모터쇼는 격년제로 홀수해 열리는데 올해는 일찌감치 개최 불가로 가닥을 잡았다.도쿄는 현재 올림픽 개최 여부를 두고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가 환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국가 비상사태 선포 여부 등 위험한 상황이다.상하이모터쇼만이 현재 열리고 있는 상태로 사실상 대부분의 글로벌 모터쇼가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뿐아니라 내년 이후도 모든 국제 이벤트가 열릴 수 있을지 글로벌 시장 전체가 다시 긴장하고
현대차가 더 지능적으로 진화한다. 전기차 인공지능 석학을 영입하면서 자체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기계학습 및 AI 응용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대(NYU) 조경현 교수를 이달 초 자문위원으로 영입하고 협업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조 교수는 현대차그룹 AI 분야 자문위원으로서 현대차·기아 AI 기술의 연구개발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AI 기술 개발 등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조 교수는 인공 신경망의 문제점을 기존의 방법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푸조 2008 전기차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에는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훨씬 젊은 분위기를 낸다. 멋드러진 외관 디자인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게다가 이번 시승차는 알뤼르가 아니라 GT라인 전기차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도 선명해 시승차의 밝은 블루 컬러를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꽃길을 가로질러 나가보고픈 마음이 절로 일어났다.푸조의 사자 엠블럼과 그릴도 더욱 경쾌해 보인다. 블루컬러의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반영한 전기차 전용 전면 그릴과 보는 각도에 따라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1분기 레저용차량(RV),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성장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현대차·기아는 22일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1분기 양사 합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42조9,726억 원, 영업이익의 경우 108.9% 오른 2조7,3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169만271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8.9% 성장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GM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203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 캐딜락이 21일(현지시간) 브랜드 첫 양산형 전기차 모델인 ‘리릭(LYRIQ)’을 선보이고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리릭은 내년 1분기부터 제너럴모터스(GM)이 약 2조3000억 원을 투입한 ‘스프링힐(Spring Hill)’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계약은 오는 9월부터 북미시장으로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특히 GM 스프링힐 공장에는 새로운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 ‘얼티엄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