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공장은 최근 3 년간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데다 가동률이 계속 하락해 지속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러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몇 년 동안 심각한 손실을 기록한 한국지엠의 경영 실적을 면밀하게 검토한 이후 내려진 것으로, 직원 약 1700명이 구조조정에 직면할 위기에 처했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르노삼성차가 2018년 판매목표를 27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판매대수 보다 오히려 적은 판매 목표 대수의 이유는 뭘까.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강남 서울사무소에서 신년 CEO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판매 목표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올해 내수 10만대와 수출 17만대 등 총 27만대의 판매 목표를 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8천대 가량 적은 목표 수치다.르노삼성은 지난 해 내수 10만 537대, 수출 17만 6271대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중 유일하게 수출물량 증가를
폭스바겐이 글로벌 무대에서 2018년 새해 첫 달부터 판매 고공행진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폭스바겐 브랜드는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순조로운 한해를 시작했다며 독일에서 12.3%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인 점과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게 고무적이라고 밝혔다.특히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한 무려 29만 6900대가 인도됐고, 이 가운데 티구안 패밀리가 3만 1100대가 팔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중국시장과 비교할 순 없지만 이외 지역에서도 고른 판매상승을 이뤘다. 먼저 폭스바겐은 유럽시장에서
쌍용자동차가 오는 4월 2일부터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2교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근무형태 변경에 대한 노사 합의에 따른 것으로 기존(조립1라인 기준) 주야 2교대(11+9.5시간)에서 주간 연속2교대(8+9시간)로 전환되면서 이뤄진 것이다.결론적으로 근로자 1인당 일일 평균 근로시간은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어들게 돼 근무여건이 한층 나아지고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방침에도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쌍용차 노사는 이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2일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차량 총 6대를 전국 6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 관계자 및 차량을 기증받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담당자 총 4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이달 25일까지 평창 및 강원도 지역에서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 고객들을 위한 '유니목 특수 제설 트럭 평창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 점검은 강원도 지역의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평창군 진부면에 유니목 특별 부스를 마련하여 현장 점검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기간 중 유니목 특별 부스를 방문한 모든 유니목 차량들은 ‘스타 다이그노시스’ 진단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노후화된 차량에서 발견될 수 있는 차량 캐빈의 오래된 이물을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86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발표했다.1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178대를 팔았다. 만트럭(132대), 메르세데스-벤츠(79대), 스카니아(78대)와 이베코(19대)가 신규 등록됐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를 제외한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볼보트럭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올뉴 CR-V' 등 신차에서 발생한 녹 문제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혼다코리아는 문제가 집중 발생한 2017년식 CR-V를 포함한 약 1만9000명의 고객에게 위로금과 방청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260억원의 보상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바에 따르면 보상 대상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첫 번째 대상은 2017년식 CR-V, 어코드 2.4 및 3.5, 시빅 모델이며 2017년 8월31일까지 신규 등록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다.해당 고객에게는 녹제거 및 방청서비스, 일반보증 2
현대차가 젊은 취향저격 '신형 벨로스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신형 벨로스터는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000~2,0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엔진으로 가속력을 높였다.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기본 장착한 1.4 터보 모델은 13.1 km/ℓ의 연비와 가솔린 2.4 엔진 수준의 최대 토크(24.7Kgfㆍm)를 자랑한다.또한 1.6 터보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고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기능을 적용해 2,000~4,0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 27.0Kgfㆍm를 낸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럭셔리 SUV '벤테이가'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벤틀리의 첫번째 SUV 모델 벤테이가의 누적 100대 돌파는 2017년 4월 고객 인도를 개시한 이후 10개월만에, 12기통 엔진 단일 단일 모델로만 달성됐다. 이번 첫 성공적 데뷔에 힘입어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향후 라인업을 추가해 이같은 리더십을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이 카레이싱 무대에 등장한다.기아자동차는 오는 4월 개막하는 ‘2018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새롭게 추가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작지만 강한차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동일한 제원으로 안전장치를 적용해 원메이크 경기로 서킷에 등장한다. 비교적 출력이 낮은 만큼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킷의 참맛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또한 적은 예산으로 레이스에 참가하는 만큼 카레이싱 진입의 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차 레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설을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과 전시장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장거리 이동을 대비한 냉각수에서부터 브레이크까지 안전운행을 위한 12가지 항목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엔진 오일 교환 시 25% 할인(부품에 한함)이 적용되며, 눈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 타이어 2개 이상 교환 시에는 벤츠 액세서리 장우산을 함께 증정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24일까지 전국 더클래스 효성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국 7개 전시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도로교통공단 부산남부시험장과 협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대중교통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부산남부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163명 중 77명(47%)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전년 대비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적성검사를 받은 고령운전자 1만9739명 중 329명에 대해 맞춤형 안전운전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0.2%인 44명만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한국타이어가 오는 14일 용인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한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안전점검 서비스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이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못박힘, 마모상태 및 배터리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타이어 사용 관리 요령과 운전 습관 별 타이어 고르는 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수건, 물티슈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
한국닛산은 사고가 잦은 설 연휴와 해빙기를 맞아 12일부터 `안전하게 겨울나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닛산 서비스 센터와 인피니티 서비스 센터를 찾는 사고차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권 정비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사고차를 입고한 모든 고객들에게 차량 연식과 모델에 상관 없이 사고차량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차 수리 입고 시 최대 3만원의 택시비까지 지원한다. 과거 사고로 차량이 손상되었으나 수리를 미뤄왔던 고객들도 이번 캠페인을 이용할 수
한국지엠의 쉐보레가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연휴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쉐보레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진단 장비를 활용해 엔진, 브레이크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보충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브와 휴즈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한다. 또한 장거리 운전에 대비 차량 관리 및 안전 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쉐보레는 서비스 캠페인 기간 중 종합상황실(쉐보레 고객센터: 080-3000-5000)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