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루프탑 텐트를 장착한 기아 카니발이 등장해 화제다.유니캠프(Unicamp)에서 개조한 카니발은 지붕에 텐트(Pop Top)를 장착한 모습으로 두 사람이 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실내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밖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필요가 없다.텐트는 버튼 하나로 5초 만에 펼쳐지고 접히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지붕 위 보관함에 쏙 들어간다.고객이 원하면 기아 스마트키로 작동하도록 변경할 수도 있다.텐트 속 공간은 85인치(216cm)x40인치(101.6cm), 무게는 485파운드(220kg)이며 창문과 모기장도
명품의 기준 중 하나는 '차별성'이다. 아무다 접근할 수 없는 가격, 디자인 등으로 남들과 다른 매력과 가치를 부여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한정판 자동차가 인기를 끄는 것도, 희소성과 차별성 때문이다. 특별한 소수를 위한 자동차 전시장도 명품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2021년 서울 강남 한 복판에 고성능 브랜드 'AMG' 고객만을 위한 'AMG 서울'을 오픈했다. AMG 서울은 럭셔리 명품 매장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여성들의 명품 브랜드가 에르메스 샤넬이라면 남성들에게 필요한 럭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맥라렌 750S’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750S는 쿠페, 스파이더 총 2기종으로 출시된다.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서 카본 파이버 중심의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다이내믹 등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맥라렌 양산 모델 중 단연 최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750S는 맥라렌 역사상 강력한 주행성능을 지녔다는 수식어에 걸맞게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7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750마력에 최대토크 800Nm(유럽 기준), 톤당 587마력이라는 놀라운 무게 대비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2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벤츠의 핵심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벤츠의 오랜 헤리티지에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차량 외관은 3박스 세단 형태로 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이다.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의 조합으로 안정감 있는 벨트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근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라칸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세계 최초 공개 및 출시했다.25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우라칸 STO ▲우라칸 테크니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의 60주년 기념 모델로 라인업 별 60대 한정 출시된다.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모두 고성능 스포츠웨어와 팀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톤 온 톤 형태로 컬러감을 매치했다.이번에 공개된 우라칸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라인업은 모두 V10 엔진이 장착되며 모델 별로 두가지 옵션이
현대자동차그룹이 SK온과 함께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우선 확보한다.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총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다만 실 투자금액은 이보다 적다. 현대차그룹은 1조6200억원(현대
아우디가 완전히 새로운 ‘A8’ 대체 모델을 내년에 선보인다.해외자동차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아우디가 지금까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차량이 될 예정이다.현재 가장 강력한 전기차는 ‘RS E-트론 GT’로 한 쌍의 전기 모터로 63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연기관의 경우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RS6 고성능이 621마력, 슈퍼 왜건의 경우 최대토크 86.4kg.m으로 우위를 나타낸다.그렇다면 새롭게 선보일 A8 후속은 어느 정도의 힘을 갖게 될까?해당 매체는 최고출력 711마력 최대토크 97.8k
BYD의 쿠페 스타일 크로스오버 전기차 송L의 디자인이 중국 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쉐 테일이 달린 기아 EV6처럼 보인다는 평가다.BYD가 발표한 이 차를 보면 전면에는 BYD 한과 유사한 조명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또 대형 흡입구가 특징인 범퍼와 결합되어 있다. 하단에는 뚜렷하고 크게 기울어진 리어 글래스 위에 듀얼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고 디퓨저를 탄소 섬유로 마감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필요할 때 자동으로 접히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미러 교체 카메라가 차량의 공기역학에 기여
혼다코리아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터사이클 2023년형 '레블 1100'을 24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블1100T DCT’'는 블랙, '레블1100 MT'는 그린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레블1100T DCT’ 1645만원, ‘레블1100 MT’ 1345만원이다. 혼다 레블 시리즈는 젊고 모던한 이미지로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에게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는 모터사이클이다. 레블1100은 ‘ALL DAY(올 데이)’라는 슬로건 아
포드코리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의 랩터(Raptor)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레인저 랩터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험로 주행 상황에 특화된 퍼포먼스 픽업트럭이다.랩터는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차체에 즉각적으로 파워를 전달해 거친 오프로드환경에서도 거침없는 주행력을 보여준다. 랩터의 연비는 9.0km/L(복합연비 기준)이며, 최고 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주행모드는 총 7가지다. 온로드를 위한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슬리퍼리(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e-코너 시스템'이 장착된 실증 차량이 일반도로 주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초보 운전자도 평행주차 등 어려운 주차 기술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23일 'e-코너 시스템'을 장착한 아이오닉5 실차가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과 인근 도로를 달리며 다양한 주행모드를 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e-코너 시스템'은 구동 모터와 로테이션 조향 기능,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 모듈화해 각 바퀴에 탑재한 미래 모빌리티 융복합기술이다. 전동화, 자율주행과
벤틀리가 ‘컨티넨탈 GT’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세상에 1대뿐인 원오프(one-off) 에디션을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벤틀리가 공개한 모델은 ‘원오프 컨티넨탈 GT S’다.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는 21세기 벤틀리의 상징이 된 컨티넨탈 GT의 지난 20년에서 영감을 얻어 원오프 에디션을 제작했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무광 마그네틱 다크 그레이 메탈릭 컬러로 도색됐으며, 22in 블랙 크롬 10스포크 스포츠 휠과 붉은색 캘리퍼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블랙·레드 컬러 테마는 실내에도 이어진다
BMW코리아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모델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가솔린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220i 액티브 투어러 가솔린 판매가격은 뉴 220i 액티브 투어러 어드밴티지가 4350만원, 뉴 220i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가 4700만원이다.뉴 220i 액티브 투어러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5초, 복합 연비는
폭스바겐코리아는 주행거리를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2023년형 ID.4’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신형 ID.4는 이전 모델 대비 길어진 주행거리와 향상된 에너지소비효율, 신규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2023년형 ID.4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440㎞으로 기존 405㎞ 대비 35㎞ 증가했으며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은 복합 기준 4.7㎞/㎾h에서 5.1㎞/㎾h로 향상됐다.강력하고 효율적인 PSM 기반 구동 시스템과 8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150㎾(204마력), 최대토크
재규어랜드로버는 향후 5년간 약 25조원을 투입해 전동화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에 있는 헤일우드 공장을 전기차 전용 생산시설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순수 전기차 플랫폼을 도입한 신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에드리안 마델 재규어랜드로버 최고 경영자(CEO)는 글로벌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 흐름 흑자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 두 자릿수의 세전영업이익(EBIT)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영국 공장 중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문 브랜드 GMC의 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국내 40대 남성 사업가들의 높은 선호도 속에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GM은 GMC 시에라가 국내 시장 출시 이틀 만에 초도물량인 100대가 완판됐고, 지난달까지 126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성공을 상징하는 상위 1%의 픽업트럭 시에라가 새로운 니치마켓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에라는 6.2리터 V8 직분사 휘발유 엔진을 탑재한 시에라는 국내에서 드날리와 드날리-X 두 개 트림으로 출
포르쉐 AG는 3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카이엔을 19일 공개했다.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해 적용했다. 타이칸을 통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신형 카이엔의 운전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곡선형의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수십년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여온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패권을 두고 각자 다른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올해는 벤츠의 경우 중·대형 전기 SUV를 앞세우고, BMW는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수소전기차(FCEV)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FCEV iX5 하이드로젠을 공개했다. BMW iX5 하이드로젠은 친환경 미래
폭스바겐 중대형 EV 세단 ‘ID.7’가 18일 베일을 벗었다.ID.7은 폭스바겐이 새롭게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를 탑재한 첫 모델이며 최고출력 210㎾(286마력)로 역대 ID.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주행거리는 배터리 성능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되며 WLTP 기준 최대 70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는 200㎾ 충전 용량을 제공한다.전장이 5m에 달하는 ID.7 디자인은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효율적인 형태로 만들어졌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에 공기저항계수는 최저 0.23 수준이며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으로 넉
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 3월 자동차 수출 상위 5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2023년 3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국내 완성 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 5위에 올랐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3월 한 달 간 해외 시장에서 총 2만5511대 판매되며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