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2024년형 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 높이는 것.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2024년형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상륙했다. 최첨단 에어서스펜션과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3억원이 넘는 가격이 책정됐다. 포르쉐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3세대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는 국내에 1818대의 파나메라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JLR 코리아가 새로운 고성능 전지형 모델인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한다.새로운 플래그십 SUV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라인업 중 하나로 고성능과 럭셔리를 무기로 새롭게 뛰어든다. 국내 출시는 올해 내로만 알려졌다.올 뉴 디펜더 OCTA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동급 최고의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올 뉴 디펜더에 최초로 적용되는 6D 다이내믹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비교 불가한 폭넓은 주행성능,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유압식 인터링크 6D
북미에서 기아 EV9 이용자의 테슬라 충전기 체험 후기가 화제다.최근 북미 유튜브 채널 ‘EV Buyer Guide’ 운영자 알렉스는 기아 EV9 충전을 위해 테슬라 V3 슈퍼차저를 찾았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충전이 시작되는 과정은 매우 쉬웠으나 본격 충전이 진행되면서 실망감이 커지는 상황이 포착된다.EV9은 CCS 방식의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A) 충전소 350kW 충전기에서 200kW 이상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었으나 V3 슈퍼차저의 경우 충전속도를 100kW 이상으로 끌어올리지 못했고 최고출력은
람보르기니가 신규 로고를 깜짝 공개했다.람보르기니는 이전 대비 평면적이면서 부드러워진 형태로 업데이트된 로고를 공개하고 “디지털 채널 뿐만 아니라 실제 자동차에도 적용하는 등 기업 정체성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람보르기니 서체는 이전보다 약간 더 넓어졌고 흑과 백으로 대조되는 기본 색상은 브랜드의 명확한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미로 남았으며 노란색과 새로운 금색이 액센트 색상으로 사용된다.방패가 사라진 황소 캐릭터는 자사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등에서만 사용될 예정이다.람보르기니 디자인팀은 벤틀리와 두가티
"판매 확대 보다는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며 고객과의 만남을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스텔란티스코리아 최초로 한국인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1일 서울 성북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지프와 푸조 두 브랜드를 판매하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양보다 질 높은 성장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었다. 방 대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화 이유로 잦은 판매 가격 변경, 들쑥날쑥했던 할인 프로모션이 고객 구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부진했다. 특히 내수 시장 침체 영향을 그대로 받으면서 판매량이 14% 이상 급감했다. 다만한국GM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수, 수출이 모두 성장하며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5개사는 지난 3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71만381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12만289대로 지난해 3월보다 14.6% 줄었고, 해외 판매는 0.2% 감소한 58만9777대로 나타났다. 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1일부터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뉴 올 일렉트릭 MINI 쿠퍼’의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뉴 올 일렉트릭 MINI 쿠퍼는 2014년 3세대 MINI 쿠퍼가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자,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는 MINI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미니멀리즘을 반영한 디자인과 비약적인 혁신을 이룬 디지털 경험, 더욱 길어진 주행거리, 브랜드 고유의 고-카트 필링 등을 갖춘 가장 진보적인 순수전기차로 진화했다.뉴 올 일
‘고성능 럭셔리’ 카드를 꺼내든 제네시스의 레이싱 참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제네시스는 지난달 29일 개막한 뉴욕 오토쇼에서 고성능 럭셔리 모델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여기에 제6회 르망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쥔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가 공식 컨설턴트이자 브랜드 홍보대사로 등장하면서 외신들은 ‘제네시스가 성능에 대한 야망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분석을 쏟아냈다.오토쇼 개막 전날,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 익스는 “승리하는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BMW 코리아는 최신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 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뉴 5시리즈의 전기화 내연기관 및 순수전기 구동 시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미국 운전면허 취득 과정 경상을 유튜브로 공개했다.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아이오닉5 로보택시, 운전면허 시험 통과'라는 제목으로 미국 네바다주 주행 시험관을 조수석에 태운 채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준다.교통법규 준수, 차선 인식, 전방 장애물 등 실제 사람을 시험하는 것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영상에서는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모든 평가 항목을 통과해 면허를 취득하는 장면이 흥미진진하게 보여진다.면허를 취득한
타타대우상용차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생산 공장을 짓고 수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달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디젤(SDEC)·퍼펙트 아라비아(PAF) 등과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에 대우트럭 조립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SDEC와 PAF가 협력하여 대우트럭을 현지에서 조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DEC는 기존 완성차 수출에서 판매 대리점 역할을 수행한 것처럼 사우디에서 조립되는 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EV9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기까지 끊임없는 담금질이 계속되는 곳, 바로 남양기술연구소다. 지난 27일 방문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선 극한의 고온과 세찬 바람이 부는 상황 속에서 수소전기 트럭이 다이나모 위를 연신 달리고 있었다. 로봇이 자동차 문 열고 닫기를 무수히 반복하기도 했다. 또 전기차 바퀴에 회전축을 연결해 고속으로 구동계 부품을 작동시켰다. 반도체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밀폐 공간에서는 연구원들이 배터리 분석에 여념이 없다.남양연구소는
SUV와 쿠페의 장점을 겸한 SAC 'BMW X2'가 6년만에 2세대로 돌아온다. 지난 2월 말 포르투갈 현지에서 열린 BMW IX2 시리즈 시승행사에서 만난 IX2는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며 국내 마니아들을 흥분시킬 전망이다.첫 디자인 실루엣 부터가 악동스럽다. 유려하면서도 기존의 IX1이나 IX3처럼 단정한 모범생의 모습이 아니다. 기능적 우수성은 그대로 지녔으면서도 곳곳의 디자인 디테일이 아주 젊다.BMW는 이번 2세대 X시리즈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 테슬라가 전기차 생태계에서 스타트
올해 수입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 볼보, 혼다의 약진이 돋보인다. 이들은 메르세데스-벤츠, BMW의 화려함 대신 하이브리드나 안전 등 브랜드 고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특징을 갖는다. 30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토요타는 2월말까지 국내에서 전년 대비 58.5% 증가한 1522대를 팔았다. 토요타의 이같은 판매량은 수입차 업계 5위에 해당한다.토요타는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을 꾸준히 팔고 있다. 준중형 SUV 라브4는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해 387대를 팔았다. 이는 브랜드 전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4000만원대 가격에 포르쉐의 가속력, 테슬라의 IT 기술력을 모두 갖춰, 27분만에 5만대가 계약됐다. 샤오미는 올 연말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저녁 베이징 베이런이촹 국제회의전지센터에서 첫 전기 세단인 SU7 출시 발표회를 직접 진행하고, 이날 밤 11시부터 본격적인 계약 접수에 돌입했다. 시작 5분 만에 1만대가 계약됐고, 27분만에
토요타자동차가 중형 SUV ‘4러너(Runner)’ 2025년형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해리지티 블루와 유사한 색상으로 새로운 후면부를 살짝 보여준다.새롭게 다듬어진 미등에 테일게이트 손잡이 및 번호판 부착 부분은 더 부드러워졌으며 빨간색 반사경이 있는 사각형 범퍼는 차체 컬러가 아닌 금속 느낌의 트림이 적용됐다.4러너 로고는 범퍼 바로 위쪽으로 이동했으며 모든 글자는 동일한 크기로 수정됐다.리어페시아의 기본적인 윤곽선과 테일라이트 아래 수평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 범퍼
쉐보레가 곧 출시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이쿼녹스 플러스’에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의 배터리가 탑재된다.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CEO는 “브랜드 전동화 추진 전략이 처음 제시된 것보다 더 다각적일 것”이라고 말했으며 내달 25일부터 시작되는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몇 가지 사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그 중 하나는 중형 SUV 이쿼녹스로 ‘쉐보레 이쿼녹스 플러스’라고 명명된 PHEV가 중국 합작사 SAIC-GM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당 모델에는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뉴욕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2024 World Urban Car)’에 선정됐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의 38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볼보 EX30은
폭스바겐이 워너 브라더스와 손잡는다.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참여했다. 등장 모델은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로, 영화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최강의 팀웍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개봉한 `고질라 VS. 콩`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폭스바겐 ID.4가 영화 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폭스바겐은 숏폼 콘텐츠 시리즈를 함께 개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