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섭 선수가 상남자들의 오프로드 스피드경쟁에서 개막전 우승자로 우뚝섰다.
김화섭은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오프로드 전용경기장(1바퀴 2km)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KRC)’ 개막전 최고 종목인 S2000 클래스에서 총 20바퀴를 40분45초09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화섭은 전종은(엔퓨레이싱)과 서형운(프로들레이싱)을 2~3위로 제치고, 예선 1위로 출발해 결선 1위까지 폴투피니시를 작성했다. 3위부터는 김상훈(이카루스), 송상현(광면오토), 김양담(퍼스트레이싱) 선수가 거친 흑먼지를 뚫고 차례로 피니시했다.
또한 통합전으로 치러진 투어링카A 클래스는 최진렬(아톰드리프트) 선수가 배병훈(울산챔프)과 김기영(프로들레이싱)을 2~3위로 제압하고 우승으르 차지했다. 루키 클래스에선 1위부터 도영주(울산챔프), 신세계(프로들레이싱), 안경화(울산챔프)가 차지해 호쾌한 개막전에 불을 당겼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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