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르쉐, 서울모터쇼서 `신형 911ㆍ마칸` 공개

포르쉐, 서울모터쇼서 `신형 911ㆍ마칸` 공개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21 18: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코리아가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타임리스(Timless)’를 주제로 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의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 공개되는 신차는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인 8세대 ‘신형 911’과 페이스 리프트로 한층 더 진화한 ‘신형 마칸’,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E-퍼포먼스의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다.

포르쉐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 911은 1963년 첫 공개 이후, 8세대에 걸쳐 독보적인 스포티함으로 끊임없이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포르쉐만의 감성과 극대화된 효율성, 그리고 광범위한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신형 911’은 모든 혁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르쉐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스포츠카의 대명사다.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카레라 4S’는 최고 출력 450마력을 발휘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파워를 자랑한다.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장착해, 이전 모델 대비 출력이 30마력 증가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6초대다. 최고 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포르쉐는 ‘신형 911’을 통해 전통적인 리어 엔진 스포츠카로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 역동성을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지원 시스템과 지능형 제어 및 섀시 요소와 완벽하게 결합시켰다. 또한, 다양한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젖은 노면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 습도 감지 시스템 웻(Wet) 모드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포르쉐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인 컴팩트 SUV ‘신형 마칸’도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2.0리터, 4기통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마칸’은 7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8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6.7초 최고 속도는 227km/h에 달한다.

아울러 이번 모터쇼에서는 포르쉐 미래 제품 전략의 한 축인 하이브리드 모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도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포르쉐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