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디젤차가 위기를 맞았다. 디젤차의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유럽 리콜에 이어 국내 판매분에 대해 10만여대 리콜에 들어간다.검사를 거쳐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판매인증이 취소돼 폭스바겐과 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이에 벤츠는 환경부의 리콜요구와 각종 조사에 임하게 된다.조작으로 판명될 경우 차종당 최대 10억원이던 과징금은 올해 12월 28일부터 차종당 500억원으로 시행된다. 판매금지는 물론이고 엄청난 벌금의 대상이 될 수 있다.환경부는 의심을 받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대해 다음달부터 수시검사와 결함확인검사를 실시한다.환경부
롤스로이스가 오는 27일 런던 본햄스 경매장에서 뉴 팬텀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롤스로이스는 뉴 팬텀의 티저 이미지와 이를 기념해 열리는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에 공개될 마지막 3대의 클래식 팬텀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팬텀 공개 장면은 27일 오후 9시(현지 시간) ‘그레이트팬텀(greatphantom)’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뉴 팬텀 공개와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에 앞서 역사적인 8대의 팬텀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마지막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3라운드`가 오는 23일 경기도 파주스피드파크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카트챔피언십은 최상위 클래스인 로탁스 시니어를 챔피언십으로, 로탁스 주니어, 루키, 마스터즈, 야마하 등의 클래스를 내셔널 카트 챌린지로 구분하는 등 종목 등급화를 강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협회는 특히 올해 국내 첫 유소년 대상 공식 레이싱 교육 프로그램인 ‘KARA 카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유소년 모터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KARA 카트 아카데미는 저비용으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대형세단 'G90'(국내명 EQ900)가 미국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G90는 미 자동차 조사기관 스트래티직비전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 품질만족도 조사(TQI)'에서 고급차 부문 1위에 올랐다. 총 27개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G90는 1000점 만점에 761점을 얻어 BMW 7시리즈(721점), 링컨 컨티넨탈(720점) 등을 제쳤다.2017 품질만족도 조사는 보유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 동력성능, 내구성, 시트 편의성 등의 항목에 대해서 신차 구매 후 3개월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충북 수해복구 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수해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하고 수해 복구를 도왔다. 이는 지난 2014년 서울시와 재난재해 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동을 돕는 45인승 버스 4대를 무상 지원하고 기사, 주차료, 유류비 등 이동에 필요한 제반비용도 함께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청역에서 출발해 피해가 심각한 충북
기아차 소형SUV '스토닉'의 1호차 주인공으로 예비 아빠 장두석(34) 씨가 선정됐다.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 서울 압구정동 '비트 360`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두석 씨에게 '스토닉'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장두석 씨는 오는 11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로, 장 씨가 구입한 스토닉 차량은 편의성과 스타일이 강조된 트렌디 트림에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스마트 내비게이션' 옵션을 추가했다.기아차는 생애 첫 차 고객이면서 동시에 예비
한국지엠의 쉐보레가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7년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조사에서 고객접점부문 최고점수를 얻고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쉐보레는 20일 부평 본사에서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임직원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인상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년 연속 1위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KSQI는 판매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지수를 측정, 고객 응대 시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며,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첫번째 프리미엄 픽업트럭 ‘X-클래스’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X-클래스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이후 예상보다 빨리 실물 자동차로 지난 18일 공개된 것.X-클래스는 픽업의 리어 부분을 길게 늘려 전장은 5340mm, 폭 1920mm, 높이 1819mm로 납작하면서도 예상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있다. 트림은 퓨어, 프로그레시브, 파워로 나뉘고 색상은 9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픽업인 만큼 범퍼 부분이 옵션으로 적용돼 뒷범퍼를 뗄 수도 있고 휠은 17, 18, 19인치 선택이 가능하다. 트럭이기
인기를 구가해온 기아차 중형 SUV `뉴 쏘렌토`가 프리미엄급으로 더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압구정동 복합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에서 `더뉴 쏘렌토`의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부분변경)인 `더뉴 쏘렌토`는 풀 LED 헤드램프,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등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국산 중형 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13.4km/ℓ의 동급 최고연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형SUV의 차체크기와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
현대차가 2차 협력사는 물론 3차 협력사까지 세밀하게 살펴 동반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현대·기아자동차는 2~3차 협력사의 성장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경영 개선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고용 지원 등 4대 분야에 대한 2·3차 협력사 지원 방안과 ▲1차-2·3차 협력사간 상생협력 관리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 '선순환형 동반성장' 5대 전략을 발표했다.현대·기아차는 4대 분야 지원과 관련, 우선 현대·기아차는 부품산업 내 지원 대상을 현행 30
BMW가 하반기 중으로 공식 출시하는 i3의 주행가능거리 향상 모델을 독일 대사관 업무 차량으로 제공했다.BMW그룹코리아는 20일 독일 대사관저에서 올 하반기 국내 공식출시 예정인 순수전기차 `BMW i3 94Ah`의 차량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과 슈테판 아우어 독일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German Embassy Drives Electric,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문구가 새겨진 BMW i3 94Ah 차량이 전달됐다. 전달된 차량은 구입 후 국내에 처음 등록된 차량이다. 새롭게 출시
한국지엠의 쉐보레는 오는 8월 말까지 서울지역 내 쉐보레 전시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아동안전기구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20일 쉐보레 영등포 전시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재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하는 차량 부착용 반사
지프가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는 겨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스페셜 에디션이다. 커맨드-트랙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을, 오프로드에서는 짜릿한 돌파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3.6ℓ 펜테스타(Pen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91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 대비 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우라칸이 1400대가 판매, 전년 대비 2% 증가했고 아벤타도르는 691대가 판매되며 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우라칸 라인업 출시 3년 만에 8000번째 차량이 생산됐고 아벤타도르도 곧 7000번째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내년 출시 예정인 슈퍼 SUV 모델 우루스를 위해 생산부지 규모를 8만㎡에서 16만㎡로 확대 중이다. 최근 새롭게 확보된 부지에는 친환경 건축물
넥센타이어가 아랍에미레이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넥센타이어는 19일(현지시간) 무바달라 본사에서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과 무바달라 칼둔칼리파 알 무라바크그룹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향후 해외시장 진출과 추가 공장 증설, 유럽과 미국 대륙 내 유통망 확대 등 글로벌 경영 계획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지분 참여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바달라는 이
벤츠 AMG E63 4MATIC과 애스턴마틴 DB11 등 2개 차종 24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먼저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애스턴마틴 DB11 23대는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 가 소프트에어 오류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다. 벤츠는 AMG E63 4MATIC 차종 1대가 엔진터보차저의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엔진터보차저는 배기가스를 이용해 자동차의 출력과 연비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