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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딜락 스티브 칼라일 임명..4년만에 CEO 교체

GM 캐딜락 스티브 칼라일 임명..4년만에 CEO 교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4.25 08:08
  • 수정 2018.04.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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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딜락 브랜드의 수장이 4년만에 교체됐다. 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사장이 개인사유로 사임했고, 후임으로 GM 캐나다 출신의 스티브 칼라일이 캐딜락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됐다.

GM 캐나다 사장이었던 스티브 칼라일은 재임 기간 동안 양적 확대 질적 성장을 강화한 인물로 평가된다. GM 캐나다의 성공적인 세일즈를 보여줬으며 뷰익, GMC, 캐딜락 등 GM 산하 차량들의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17년 캐나다의 자동차 유통판매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티븐 칼라일 캐딜락 사장은 “캐딜락은 세계적으로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이런 캐딜락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일원으로 선택되어 영광이다”라며, “현재의 성장 속도를 기반으로 캐딜락을 럭셔리의 정점에 올리는 미션을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댄 암만 GM 사장은 이번 성명을 통해 "앞으로 세계는 빠르게 변화할 것이며, 우리는 이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의 노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2021년까지 XT5와 CT6 등 신차를 선보이고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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