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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스피드웨이'로 거듭난 명품서킷 "땡큐 코리아!"

'AMG 스피드웨이'로 거듭난 명품서킷 "땡큐 코리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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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에게 코리아는 특별한 나라다. 그래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AMG 브랜드를 적용한 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를 8일 공식 오픈했다.

차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벤츠 고성능 차량으로 경쾌하게 질주할 수 있는 자동차 서킷을 특별하게 마련했다. 벤츠 코리아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신차 출시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개최,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등을 연다.

용인 AMG 스피드웨이 공식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도 직접 방한해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향후 신차 발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토비아스 뫼어스 회장은 1967년 탄생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의 현재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고성능차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비아스 뫼어스 회장은 “한국은 놀라운 성장세로 메르세데스-AMG 성장에 큰 기여를 함과 동시에 고성능 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메르세데스-AMG의 모터스포츠 DNA를 느낄 수 있는 전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을 한국에서 오픈하기로 결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벤츠는 AMG라는 특별한 고성능차 로고를 용인 스피드웨이 곳곳에 장식하고, 향후 국내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 위주 고객 행사를 마련해 4.3km 길이의 트랙에서 AMG 모델의 완전한 기술과 성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AMG 고객에게는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 AMG 고객만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최근 몇년간 젊은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오는 가을부터 운영해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외에도 나이트 레이싱, 드래그 레이싱 등 독특한 자동차 이벤트도 열리며, VIP를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를 올해부터 본격 도입하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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