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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국내 단 10대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판매..2억1350만원

BMW, 국내 단 10대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판매..2억1350만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5.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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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가 4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출시 40주년을 기념, 전세계 200대만 한정 생산되는 '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에 대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977년 1세대 모델을 처음 선보인 7시리즈는 현재 6세대까지 출시됐으며 국내에 배정된 한정판 수량은 총 10대에 불과하다.

'750Li x드라이브'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한정판 에디션은 총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여기에 BMW만의 맞춤제작 프로그램인 'BMW 인디비주얼'을 통해 최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옵션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루트 이노베이티브 퓨쳐' 모델은 프로즌 실버 매트 색상이 외장에 적용됐고 전면 범퍼와 M 키드니 그릴, 에어 브리더, 윈도우 프레임 등을 블랙 하이글로스 소재로 마감했다.

실내는 스모크 화이트와 블랙 색상 가죽이 적용됐고, 대시보드 패널은 깊은 광택의 피아노 피니시 블랙 색상이 적용됐다.

‘루트 헤리티지 모델’은 1세대 모델에 사용됐던 패트롤 미카 색상으로 외관을 도색했고, 키드니 그릴과 범퍼 등은 다크 블루 계열의 외장과 대비를 이루는 크롬으로 처리했다.

실내는 스모크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 조합 시트와 유칼립투스 나무 패널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750Li xDrive 모델로서는 최초로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를 적용하고, BMW 인디비주얼 V 스포크 20인치 휠을 장착했다.

또 B필러 윈도우 프레임과 도어 플레이트, 대시보드 패널에는 40주년 에디션 전용 배지를, 헤드레스트에는 전용 쿠션을 적용했다.

한정판 모델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7시리즈와 같이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공식 후원을 실시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뜨락에는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모델이 이달 말까지 전시되고 한전판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세종문화회관 '2018-19 세종시즌' 공연 티켓 2매를 증정한다.

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가격은 2억135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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