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의 소형 쿠페형 친환경 크로스오버차량(CUV) 'XM3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뜨겁다.올해 1월 가격 인하로 크게 주목받은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은 공개 이후 일주일간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할 경우 2795만원이다. 계약 대수도 지난해 하이브리드 일일 평균 계약 건수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XM3 E-TECH 포 올은 2월 판매량에서도 하이브리드 외에 자연흡기와 터보까지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XM3 모델 중에서 판매량 64%를 점유하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하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름을 아이오닉7 대신 아이오닉9으로 변경했다. 기아 EV9을 의식했다는 해석과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위한 조치라는 평이 나온다. 기아는 올해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0월 아이오닉9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오닉9은 기존 아이오닉7으로 알려졌던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다. 이는 EV9이나 현대차의 기존 대형 SUV 팰리세이드 등보다 차체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오닉9은 현대차
국고 보조금 발표 이후 보조금 100% 기준인 5500만 원을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하하는 등 발 빠른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엄 브랜드 유일하게 보조금을 400만원 이상 확보한 폴스타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고객들에게 폴스타2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시작 가격은 549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만원 인하해 보조금 100% 기준을 충족했다. 경기 지역의 경우 439만원의 국고 보조금에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해 4000만원 후반 가격에
기아가 새롭게 선보일 준중형 세단 ‘K4’ 디자인이 선공개 됐다.K4는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4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이전 모델인 K3 대비 더욱 과감해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공개된 이미지는 어둠 속에 자리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전면부 T자형 라이트에 급격히 경사진 후드, 회색 트림으로 포인트를 준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 라인 등 기아 제품군에 최근 추가된 독특한 디자인과 일치함을 알 수 있다.특히 후면부쪽으로 많은 변화가 짐작되는데 뒷문 손잡이는 벨트라인 근처가 아닌 C-필러에 통합된
한국GM은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다.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차량 디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 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으로 충전기를 회수해주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형제그룹인 기아에서 주력하고 있는 목적기반차량(PBV)과 비슷한 개념이다.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
'수입차 대중화'를 주도해온 폭스바겐이 이젠 전기차 대중화까지 노린다. 기존 테슬라나 현대자동차 등에 몰린 전기차 고객들의 관심으로 '정통' 독일 전기차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격도 5500만원 밑으로 낮추고, 보조금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확보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는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492만원을 받게 됐다. 폭스바겐 ID.4의 가격은 Pro Lite 5490만 원, Pro 5990만 원이다. 지자체 보조금과 자사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4000만 원 중반대에 ID
다양한 자동차 소모품 중에서도 타이어는 안전상의 이유로 선택과 관리, 교체가 아주 중요하다. 타이어 교체시기는 일반적으로 타이어 마모 정도나 트레드 깊이가 1.6mm 이하로 감소한 경우, 주행거리 기준 5만km 이상 또는 제조일 기준 5~6년 이내를 권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 평소 주행습관이나 노면상태, 공기압 관리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더 짧아질 수도 있다.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도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구성이 저하되고 외부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4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정판 모델 ‘고스트 프리즘(Ghost Prism)’을 공개했다.고스트 프리즘은 2024년 롤스로이스모터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20대 한정으로 제작된다.‘고스트 프리즘’이라는 에디션 명은 차량의 견고한 형태와 색상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드러내는 선명한 대비감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외장에는 풍부한 미네랄 질감이 돋보이는 건메탈을 적용했다. 무채색에 강렬한 액센트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컨템포러리 디자인이 추구하는 미묘한 아름다움을 포착함과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고스트의 매력을 드러냈다. 외장 마감을
겨울철 눈길 또는 젖은 노면에서 한번이라도 미끄러져 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라면 타이어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체감한다. 눈이 내린 뒤 큰길은 대부분 제설이 제대로 이뤄지지만 이면도로 그늘진 곳은 그야말로 빙판길이기 십상이다. 속도를 줄였음에도 내 의지대로 멈추지않고 속절없이 앞으로 쭉 미끄러지는 자동차는 그야말로 '통제불가'다. 만약 넉넉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접촉사고가 일어났을 터다.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순간을 경험한 다음부터는 눈이 온 다음날은 가급적이면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눈길 운
미국 정부 당국이 테슬라·포드·GM 등 11개 브랜드에 자율주행 안전성 미달점을 내렸다.미국의 주요 자동차 모델에 적용된 주행 자동화(보조) 기능 대부분이 안전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미국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주요 9개 자동차 제조업체의 14개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partial driving automation system)’을 테스트한 결과, 단 1개만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평가 대상은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제네시스,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테슬라,
BMW X2 라인업이 국내 시장에 2분기중 상륙한다.가솔린 모델 뉴 X2와 xDrive20i를 먼저 출시하고 전동화 모델 뉴 iX2 xDrive30과 고성능 모델 뉴 X2 M35i xDrive를 잇달아 선보인다.BMW의 소형 스포츠액티비티 쿠페(SAV) X2의 2세대 모델의 상품담당인 엔스 노이바우어(Jens Neubauer)는 지난 2월 말 포르투갈 현지 행사에서 X2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X2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육각형 키드니 그릴과 아이코닉 라이드를 통해 X2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표현했다. 측면에서 뒷면
국내 자동차 문화가 발전하는 만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펀드라이빙'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다. 동시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운전자들은 '안전하면서 역동적인 주행'을 직접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직접 '드라이빙스쿨'을 운영하거나, 자사의 서킷에서 다양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체험 시설과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다음 달 5일부터 2024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전기차 충전기는 전기차 회사가 적극 설치해야죠."전기차가 안 팔리는 이유중 첫번째는 전기차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전기차 충전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주민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어 전기차는 애물단지로 전락 중이다.많은 소비자들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댓수만큼 전기차 충전소도 지속 설치해야 한다고 말한다.전기차 충전소를 적극 설치하지 않는 전기차는 구입해주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한다.BMW가 전기차 충전소를 크게 확대하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12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
리비안이 보급형 전기 SUV ‘R2’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R1T, R1S 등 리비안 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2026년형 R2는 2열 5인승 전기 SUV로 차량가격은 4만5000달러(한화 5930만원)부터 시작한다.콤팩트한 R1S로 느껴지는 신규 모델은 견고한 박스형 디자인으로 전면부에는 시그니처인 두터운 라이트바와 직립형 타원형 헤드라이트가 그대로 유지된 모습이다.하단 범퍼에는 눈에 띄는 한 쌍의 견인 후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후드 아래에는 다른 리비안 모델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프렁크가 자리하고 있으며 측면을 따라 팝
르노가 새롭게 선보일 순수 전기차 ‘5 E-테크(Tech)’ 대기자 명단이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르노 5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제작된 5 E-테크는 10년 전 조에(Zoe) 출시 이후 르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전기차로 시작가격은 2만5천유로(한화 3600만원)이며 오는 9월 또는 10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는 오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기자 명단이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5월 주문이 시작되면 9월이나 10월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원활하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