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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KSF & KIC컵' 카레이싱 통합전 시동건다

주말 'KSF & KIC컵' 카레이싱 통합전 시동건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4.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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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인 7~8일 영암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코리아인터내셔널챔피언십(KIC) 통합전이 열린다.

두 대회는 지난 해인 2017년 하반기부터 프로모터간 통합전 개최가 논의돼 오다 마침내 더 큰 그림의 국내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결실을 맺었다.

아마추어 카레이싱 발전과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통합전 개최가 확정됐고, 연간 4회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레이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존 KSF 클래스와 KIC컵 클래스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카레이싱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프로레이스에서 좀 더 아마추어 레이스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고 할 수 있다.

모닝 챌린지 레이스와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모터스포츠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이를 위해 2018시즌부터 기아자동차의 대표 경차인 모닝을 모터스포츠 무대에 데뷔시키는 마케팅이 함께 진행된다는 의미도 있다.

모닝 레이스의 1차 예약분 40대는 오픈 2분만에 조기 마감됐고, 이후 2차 판매까지 할인을 확대 적용해 입문자를 위한 카레이싱 체험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다. 저렴한 R-Tune 비용과 차량가격으로 모터스포츠 입문자들은 보다 가까이서 서킷을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다른 대회와 달리 오는 주말인 7~8일 영암 서킷에서 테스트 데이 일정을 오픈하고 오는 5월 20일부터 1차전을 시작해 모두 5차례 레이스를 벌인다. 

KSF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과 협업을 통한 트렉데이와 챌린지레이스 참가자 만족도 상승을 모색해 나간다. 운영 일정은 2데이 이벤트로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Track Day, 일요일에는 Race를 운영해 일석이조를 맛볼 수 있게 했다.

또한 KIC 클래스인 코지(KOGE)와 바이크, 드리프트 클래스가 추가로 열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분    일정    클래스    장소
공식연습 3월 25일(일)    영암 KIC
1차전    4월 7일~8일    영암 KIC(KSF KIC컵 통합전)
2차전    5월 19일~20일   영암 KIC(KSF KIC컵 통합전)
3차전    6월 10일    인제스피디움
4차전    7월 8일    인제스피디움
5차전    9월 29일~30일    영암 KIC(KSF KIC컵 통합전)
6차전    10월 27일~28일    영암 KIC(KSF KIC컵 통합전)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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