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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계의 슈마허' 박준서 KIC컵 챌린지 3연승 질주

'카트계의 슈마허' 박준서 KIC컵 챌린지 3연승 질주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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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17,송우고. 스피드파크) 선수가 국내 카트 대표 레이스에서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박준서는 13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KIC컵 로탁스 맥스 챌린지' 3라운드의 최고 배기량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총18바퀴를 14분 08초 435의 기록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3라운드는 오전 타임트라이얼 당시 오전의 비로 인해 젖은 노면에서 치러졌다. 타임트라이얼과 히트레이스에서는 고재모 선수가 1위를 한 가운데, 프리파이널에서 선두 나선 박준서는 결승 초반부터 1위를 달리며, 후미 그룹과 격차를 두고, 2위 고재모(16, 스톰)과 3위 신찬(18, 팀맥스)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다음으로 주니어 클래스는 강승영(15, 피노카트), 루키 클래스는 김요단(16, 정인레이싱) 선수가,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한상준(47, 스피드파크),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 

또한 레이싱카트 초심자를 위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는 로탁스 노비스 클래스에서는 윤효빈(16.피노카트)가 우승을 하였으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 클래스에서는 송하림(10.피노카트)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국내 대회의 시니어 최종 우승자는 오는 12월 2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8 로탁스 그랜드 파이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F1카트장이 후원하는 KIC컵 로탁스 대회 4라운드는 오는 6월 17일 영암 F1 카트장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IC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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