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스포츠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공략한다
쌍용차, 스포츠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공략한다
  • 김미영
  • 승인 2018.05.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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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선택했다.

쌍용차는 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스포츠 행사 공식후원사로 나서는 등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 노르웨이대리점은 지난 3월 시작된 북유럽 최대 스포츠행사 중 하나인 비르켄(Birken) 대회의 공식후원사로 나섰다.

장거리 스키(3월), 육상달리기(6월), 싸이클(8월) 등 3개 종목이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비르켄 대회는 매년 유럽 전역에서 2만5000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국제대회다.

대회 기간 동안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G4 렉스턴(수출명 렉스턴) 등을 진행차량으로 제공한다. 또 경기장 곳곳에는 쇼룸을 마련해 20여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3월 열린 장거리 스키 종목이 약 30개 유럽국가에 중계되면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 폴란드대리점은 지난 2016/2017 시즌에 이어 2017/2018 시즌 폴란드 여자 배구 1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MKS 동브로바구르니차 팀 후원을, 이탈리아대리점은 지난 12~13일 토리노에서 열린 어린이 럭비클럽 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쌍용차가 티볼리, G4 렉스턴 출시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SUV전문기업으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SUV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