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AMG GT 라인업의 새 모델 ‘GT S 로드스터’를 15일 선보였다. GT S 로드스터는 기존 GT 로드스터와 GT C 로드스터 사이에 위치하는 AMG GT 패밀리의 새 모델로 4.0리터 배기량의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515마력 최대토크 68.3kg.m을 낸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으로 조화시켜 제로백은 3.8초 최고속도 308km/h, 제동력을 위해 브레이크 디스크는 360mm에서 390mm로 늘렸다. 신형 AMG GT S 로드스터까지 더해 AMG GT 패밀리 라인업은 4종의 2도어 쿠페와 3종 로드스터, 2종의 스포츠 레이싱카와 3종의 4도어 쿠페 등 12개로 완성됐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