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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글로벌 주문량 8만대 돌파..中서 추가 생산

볼보 XC40 글로벌 주문량 8만대 돌파..中서 추가 생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5.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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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시 예정인 볼보 XC40에 대한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개최된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XC40은 최근 크로스오버 모델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잘 맞물리면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XC40은 새롭게 적용된 볼보 패밀리룩으로 외관 디자인은 XC90 및 XC60과 비슷하다.

외신에 따르면 XC40의 실내 공간은 XC60 만큼 넓고, 소형임에도 볼보의 반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최신 시티 세이프티 기술, 도로이탈 보호 및 완화 시스템 등 뛰어난 안전 및 편의 기술을 갖췄고 우수한 연비와 핸들링 성능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주문량 8만대를 달성하면서 XC40의 생산량 확대를 고민 중인 볼보는 내년 상반기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생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XC40을 생산 중인 벨기에 겐트 공장은 더 많은 모델의 추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하칸 사무엘슨 볼보 최고경영자는 “XC40은 우리의 최고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며 “소형 SUV 세그먼트는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우리는 차세대 플랫폼(CMA) 활용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더 큰 이익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볼보는 내년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공동 브랜드 링크(Lynk & Co)의 SUV를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 공장의 01, 02, 03모델 역시 XC40과 마찬가지로 CMA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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