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가 지난해 차량 인도, 매출, 영업이익 등 다양한 지표에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판매대 수는 28만800대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한 285억 유로(약 3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44억 유로(약 5조8000억원), 이익률은 15.4%를 기록했다. 전체 직원 수도 3만5429명으로 10% 늘었다.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해 중요한 결정들을 해왔다
현대모비스는 레이더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ROA는 뒷좌석 탑승객 방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 기존에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센서나 초음파센서를 일반적으로 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ROA는 승객의 미세한 움직임을 구분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설계가 핵심이다. 아직까지 글로벌 완성차에 적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는 옷을 투과해 탑승객의 흉부와 혈류의 미세한
아우디코리아는 고급 대형 SUV '더뉴 Q7 45 TDI 콰트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9150만원이다.더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 적은 연료 소비량과 낮은 소음 수준으로 스포티한 주행을 선사한다. 최고 출력은 231 마력, 최대 토크는 50.98kg.m이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하여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BMW코리아는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의 4도어 쿠페인 '뉴 2시리즈 그란쿠페'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뉴2시리즈 그란쿠페는 스포티하고 유려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주행 보조 시스템, 최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탑재해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층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220d 그란쿠페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디자인 및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Advantage), 럭셔리(Luxury) 총 2가지
기아자동차는 23일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21 쏘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SUV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기아
르노삼성자동차 쿠페형 크로스오버(CUV) 'XM3'초기 돌풍이 심상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신차 판매가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1만명이 넘게 사전계약에 몰린 상황이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차종이라는 '특이점'이 소비자들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이 꼽는 XM3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국산차 중 유일한 쿠페형 CUV다. 과거 쌍용자동차가 '액티언'이라는 쿠페형 SUV를 내놓은 적이 있지만 큰 인기를 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자동차 업계에 '언택트 마케팅'을 불러왔다. 신차 출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달 30일 낮 12시(한국시간)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3세대 G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G80는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함께한 제네시스 대표 모델이다.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6년 반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총 8205대를 판매해 18억1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판매, 매출, 수익성 등이 과거 모든 주요 사업 성과를 넘어서며 56년의 브랜드 역사 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람보르기니 2019년 매출은 전년 14억2000만 유로에서 18억1000만 유로로 28%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져 전년 대비 43% 증가한 8205대를 판매했다.람보르기니의 슈퍼SUV 우루스가 4962대 판매돼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다.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2 아
독일 BMW그룹이 전기자동차 등 미래모빌리티 연구개발(R&D)에 2025년까지 300억 유로(약 4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또 2021년부터 전기자동차에 최적화된 '지능형 아키텍처'를 개발, 최대 50%에 이르는 전통적인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이 단종되고 새로운 전기화 모델로 전환한다.BMW그룹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019년 실적 및 미래 기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발표자로 나선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BMW그룹이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A7을 출시하고, A6, A8 판매를 재개하면서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을 다시 한 번 공략에 나선다. 아우디코리아가 19일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9550만원이다.더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3.0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에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성능
현대자동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올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다”며 “특히 이번에 선보
4세대 쏘렌토가 기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정식 출시됐다. 사전계약에만 2만6000여명이 몰린 신형 쏘렌토는 첨단 기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인기 몰이에 나선다. 기아차는 17일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형 쏘렌토의 판매를 시작했다.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4세대 쏘렌토는 이전 모델들이
제너럴모터스(GM)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고급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T6'를 출시했다. 8000만원대 가격으로 제네시스 GV80과 정면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캐딜락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캐딜락하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쇼케이스’ 방식으로 XT6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XT6는 더 넓고 안전하며 스타일리쉬한 럭셔리 대형 SUV로 3열에 이르는 전 좌석 및 적재공간은 동급 최강으로 완성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캐딜락은 이번 새롭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 밴·버스'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모델이다. 기존 국내 중형 상용차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을 갖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먼저 두 모델 모두 전면에 르노 그룹의 아이덴티티인 'C&
현대자동차가 7세대 '올뉴 아반떼(프로젝트명 CN7)'에 고성능 모델은 '아반떼N'을 추가한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개발한 습식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275마력을 발휘해 운전은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미국에서 준중형 세단 올뉴 아반떼를 출시하고, 향후 고성능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차량은 현대차 준중형 세단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N'이다. 현대차는 'i30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위기를 겪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 뿐만 아니라 부품업체들까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올해 1∼2월 국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 감소한 107만1500여대를 기록했다. 내수판매가 18% 넘게 감소했지만, 미국과 유럽 등에서 선전해서 얻은 결과다.하지만 3월부터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판매에도 영향이 뚜렷해지고, 이런 흐름이 금세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최근 영국 조사기관인 LMC오토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 국내 SUV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가치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최근 SK엔카닷컴이 발표한 대형 SUV 잔존가치 조사에 따르면 볼보 XC90 D5은 2년 연속 71% 이상의 높은 잔가율을 기록하며 벤츠 GLE(64.5%), BMW X5(60.2%), 렉서스 RX450h(68.5%)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 SUV의 평균 잔가율(57.9%)의 기록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비대칭 도어 해치백 '벨로스터 N'이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하고 출시될 예정이다. 연비 측면에서 기존 6단 수동변속기 모델과 큰 차이 없으면서 운전의 재미를 손쉽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상반기 중으로 '벨로스터 N 8단 DCT' 모델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벨로스터N은 8단 DCT를 장착하면서 자동변속기와 같은 편안함과 수동변속기와 같은 역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벨로스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날씨가 풀려 노면 등 운행 환경이 바뀌면서 겨울만큼 안전을 요하는 시기이다. 특히 차량 점검 과정에서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항목이 바로 타이어다. 타이어는 차량과 도로 사이를 연결하는 유일한 요소인 만큼, 안전한 운행을 위한 타이어의 점검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이에 미쉐린코리아가 봄철을 맞아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필수 체크 항목들을 소개한다. 먼저 윈터 타이어는 한겨울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최저기온이 7도 미만일 경우 윈터 타이어가 제동력과 그립력 확보에 더 유리하다. 새벽이나 밤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23년 만에 새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BMW 전기차 콘셉트카에 우선 적용되고, 향후 양산차에도 장착돌 예정이다. 6일 외신에 따르면 BMW는 3일(현지시간) 공개한 전기차 i4 모델 콘셉트카에 새 로고를 적용했다.BMW 새 로고는 현재 로고의 검은 테두리를 없애고 투명하게 만들었다. 활자체를 포함한 나머지 부분은 납작하게 만들었다. 중간 원 내부의 푸른색과 흰색의 사분할 디자인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3D 형태에서 평평한 2D 형태로 바뀌었다. 로고의 원 내부를 투명하게 디자인함에 따라 차량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