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만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이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했다. LG 측에서는 구광모 LG 회장과 권영수 부회장,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배터리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현대차그룹 경영진을 맞았다.현대차그룹 경영진은 LG화학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장수명(Long-Life) 배터리
제네시스 신형 ‘G70’에 엔진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다.해외자동차매체 코리안 카 블로그는 현대차 관계자로부터 “신형 G70 파워트레인은 현재의 엔진을 유지하되, 기존 252마력 및 365마력에 비해 출력이 살짝 높아지고 배기시스템 업그레이드되는 등 약간의 변화만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페이스리프트 예정인 G70 파워트레인의 경우 당초 스마트스트림 2.5L 4기통 및 터보차지 3.5L V6 엔진이 현재 2.0L 엔진과 3.3L 엔진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엔진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해당 매체는 G70에 신규 엔진
바이크의 계절이다. `둥둥둥` 온몸에 느끼는 진동과 바람 맞는 중독성은 바이크의 매력이다. 빠져들수록 헤어 나오지 못한다바이크 초보자들은 125cc이하 스쿠터나 소형바이크를 타기 시작한다.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탈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바이크가 몸에 익숙해지면서 250cc이상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소형 2종 면허를 취득자들이 늘어 난다. 최근엔 여성 라이더들도 늘어나면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해지는 분위기다.250cc 이상급은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초보자들은 프로 레이싱 라이더들이 교육하는 BMW모토라드, 스즈키, 대림
PSA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오토모빌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19일 플래그십 SUV인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 트림의 기본 옵션을 강화하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DS는 국내 소비자의 선호 옵션을 반영 ▲1열 통풍 및 마사지시트 ▲1인치 커진 19인치 휠을 기본 장착하고 20인치 휠 선택옵션을 더해 상품성과 스타일을 한층 높였다. 20인치 휠의 가격은 50만원이다. 최신 안전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DS 나이트비전’의 가격도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췄다.국내에 판매되는 PSA그룹
미국의 한 도로에서 포드 2021 브롱코 신규 스파이샷이 포착됐다.포드에서 오래 근무해온 마이클 하이블리는 미시간주 리보니아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브롱코를 발견하고 해당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위장막으로 뒤덮인 4도어 프로토타입은 몇 가지 흥미로운 특징들을 보여준다.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차량에 장착된 네 개의 타이어다.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타이어에는 비드락(beadlocks)으로 보이는 휠이 장착, 브롱코가 포드 레인저에 기반한 차체 즉 온프레임 트럭임을 명확히 보여준다.또 후면부에
볼보자동차가 이를 악물었다.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로 보면 미국에 이은 두번째 '칼'을 뽑아 들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 서비스센터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한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미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 중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서비스 바이 볼보’는 고객 만족에서 나아가 볼보자동차와 함께하는 고객의 모든 여정을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은 서비스 통합 브랜드의 명칭이다. 세부적으로는 ▲고객 부담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충남 태안군 태안기업도시에 건설 중인 첨단 주행시험장 내에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17일 조인식을 갖고 향후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에 큰 획을 그을 드라이빙 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태안 주행시험장은 부지면적이 축구장 약 176개 크기인 126만m2(약 38만평)에 달하며, 총 길이 4.6km에 이르는 고속주회로과 함께 다양한 노면의 시험로를 갖춘다. BMW드라이빙센터보다 5배 이상 큰
랜드로버코리아는 4세대에 걸쳐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입지를 넓혀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1970년 6월 17일 첫선을 보인 2도어 오리지널 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연 모델로 평가받는다. 1세대 레인지로버에는 세계 최초로 상시 4륜구동(4WD)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1989년에는 ABS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추가하며 럭셔리 SUV 패밀리를 완성했다.오리지널 레인지로버는
포르쉐코리아는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올 상반기 분당 전시장에 이어 두 번째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서비스 센터 양재를 오픈했다. 하반기에는 창원과 수원에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와 포르쉐 트레이닝 센터를 새롭게 오픈하며 전국 단위 딜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2017년부터 진행 중인 ‘포르쉐 두드림’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내
"수입차 브랜드가 직접 꼼꼼하게 중고차를 팔고 AS까지 책임지는 곳이 있을까."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중고차를 구매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정비해 판매까지 맡는다. 실제 매장은 벤츠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게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다양한 장비로 먼지 하나까지 깨끗이 닦아 마치 새로운 신차를 파는 분위기다.벤츠는 이를 중고차가 아닌 'CPO(Certified Pre Owned)'라 부른다. 딜러에게는 새로운 수익을 주고 소비자들은 낮은 가격으로 브랜드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는 기준을 내세운다.중고차라는 단어를 쓰지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에 레저용차량(RV) 신차가 봇물 터지듯 나온다.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까지 가세해 RV 신차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성능 세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신차가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시장을 두드리는 차량은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뉴 싼타페'다. 이달 출시를 앞둔 싼타페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로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미국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CT4와 CT5 등을 선보이고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2030 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CT4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완벽한 무게 배분이 장점인 스포츠 세단이다. CT5는 럭셔리 중형차 시장을 공략할 캐딜락의 새로운 차종으로 BMW 벤츠 제네시스에 도전장을 던진다. 캐딜락은 SUV 보다 최근 세단의 인기가 국내서 치솟으며 좋은 타이밍을 잡았다. CT4와 CT5는 차세대 정보통신 기능이 향상된 2세대 알파 아키텍쳐 플랫폼 기반에 강화된 2.0L 트윈스크롤
폭스바겐 첫 양산형 전기차 ID. 3가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완전 공개된 ID. 3는 해치백 스타일의 전기차로 차량 크기는 폭스바겐 골프와 거의 동일하다.계획대로라면 차량 생산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생산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었다.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9월 초부터 ID. 3의 본격 생산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ID. 3는 사전 예약당시 약 3만 건의 주문이 이뤄졌으며 본격 생산이 시작되면 내년에는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
지난달 출시된 소형 SUV 르노 '캡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독 르노삼성차만 극도의 경제난을 비켜가는 모습이다.지난달 르노삼성차는 이번엔 QM3의 후속모델인 르노 캡처를 선보였다. 삼성의 로고를 떼버리니 이미지도 한결 좋아졌다. 수입차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차량 전체에서 뿜어져 나온다.올해 전반기 르노삼성 XM3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이번엔 르노 캡처로 연타석 홈런을 치는 모양새다. 높은 가성비에 특히 엔트리급 운전자나 여성 운전자들에게 크게
요즘 뜨는 말이 있다. 바로 'CZV 시네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저물어 가는 실제 극장을 대신해 쉐보레 자동차 극장을 두고 부르는 말이다.쉐보레의 잘 나가는 차량 모델 3가지의 대표적 알파벳을 딴 CZV로 자동차 극장을 즐기는 젊은이들 사이에 우스갯 소리로 돌고 있다. 콜로라도(COLORADO)의 C,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의 Z, 트래버스(TRAVERSE)의 V를 딴 신조어인 셈이다.쉐보레가 최근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 콜로라도,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로 서울에서 파주까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Semi)’가 본격 생산을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경제매체 CNBC는 일론 머스크가 최근 직원들에게 “이제 전력을 다해서 전기트럭 세미를 대량 생산에 투입할 때”라며 생산을 독려하는 내부 메일을 발송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지난 2017년 11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은 당초 올해 잠정 납품이 예정된 바 있으나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데뷔가 늦춰졌다.머스크는 “전기트럭을 첫 공개한 이후 꾸준히 디자인 개선이 이뤄졌다”며 “납품 일정이 2021년으로 정해져 이제 대량 생산에 전
벤틀리는 럭셔리 SUV '벤테이가'가 지난 2016년 첫 글로벌 시장 인도 이후 누적 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최초의 럭셔리 SUV인 벤틀리 벤테이가는 영국 크루 공장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궁극의 럭셔리와 최고의 성능,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럭셔리 SUV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벤테이가의 주행 성능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2016년 9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막인 아타카마 사막
아우디코리아는 15일부터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뉴 Q5 40TDI는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8.1초, 최고 속도 시속 220㎞, 연비(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12.0㎞다.또 안전 및 편의사양도
BMW가 특별한 색상이 적용된 ‘4시리즈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최근 출시된 2021년형 4시리즈는 기본 430i 모델의 경우 알파인 화이트 및 제트 블랙 컬러가 기본 색상으로 제공되며 다른 색상 선택 시 비용이 추가된다.BMW 3시리즈 및 4시리즈 제품 담당 존 퀸 매니저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차량 색상을 비롯해 어떤 종류의 자극이 효과적일지 항상 고민하고 평가하고 있다”며 “수요가 있을 경우 고객에게 최대한 많은 색상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퀸은 “일반적으로는 검정색과 흰색, 회색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