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부터 양산화 단계에 돌입한다.일종의 ‘개인화 맞춤형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인데 현대차는 이러한 시스템을 내년 1분기 중국 마켓에 내놓는 신형 싼타페(현지 출시명 ‘셩다’)에 우선 탑재하고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적용을 방침이다.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생체 정보인 지문을 차량에 미리 등록해 놓은 후 지문만으로 도어를 열고, 시동까지 걸수 있는 시스템이다.또한 이번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개인별 맞춤 운전
인피니티가 브랜드 최초 전기 SUV 티저를 공개했다.브랜드 최초 100% 전기구동의 크로스오버 콘셉트는 내달 개최되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인피니티는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자사의 미래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인피니티 Q 인스피레이션 콘셉트’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2019년에는 또 다른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것임을 선포한 바 있다.이름도 공개되지 않은 해당 차량에 대해 회사 측은 "브랜드 최초의 완전 전기 SUV로 일본의 DNA가 투영됐으며, 전기화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 영입으로 2019 WRC 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16일 현대차는 롭의 영입을 공식발표하고 2018시즌 두 타이틀 모두 2위에 머문 아쉬움을 달래겠다는 각오다. WRC(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각각 종합 준우승을 거머쥔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한층 강력한 팀워크를 선보일 전망이다.현대차는 두가지 측면에서 뚜렷한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첫번째는 WRC 우승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는 계획이다. 두번째는 N시리즈 판매에 직접적인 가속력을 얻을 수 있다는 복
“불타오르는 영혼을 담아주는 BMW 모토라드, 고객 라이프 사이클 속으로.”BMW 모토라드 등 수입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이끄는 프리미엄 바이크 시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경신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지난해 총 2365대의 바이크를 판매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재경신했다. 이는 총 2,104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던 2016년보다 12.4% 가량 더 증가한 수치로, 이를 통해 BMW 모토라드는 국내 500cc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확실한 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이
‘한번 달리면 끝장을 보는 車’로 알려진 맥라렌 ‘600LT’가 13일 국내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이 차의 사양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익스트림한 배기 시스템을 단, 그러면서도 경량화해 성공한 600LT에 대한 기대감이다. 1247kg 초경량의 차체에 481마력 심장을 달았으니 ‘안봐도 대충 감이 잡힌다’는 표현이 딱인 스포츠카다.특히 600LT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민첩성을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맥라렌 롱테일의 스릴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롱테일(Longtail, LT)의 신기원을 장식
혼다 '뉴 파일럿'이 안전과 편의를 높여 새롭게 출시됐다. 혼다코리아는 기존 파일럿에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2~3열에서도 편의사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의 베스트셀링 모델 뉴 파일럿은 앞모습을 헤드램프 부분과 범퍼를 상하단으로 확실히 나눠 당당함을 강조했다.가장 달라진 부분은 역시 거듭 반복해도 부족함이 없는 안전성이다. 뉴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이 적용됐다.
한국지엠이 올해 마지막 승부수로 내건 ‘더 뉴 카마로 SS’가 13일 국내 ‘서킷’에 공식적으로 올랐다.한국지엠은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더 뉴 카마로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카마로는 1966년 출시 이후 6세대에 걸쳐 진화한 머신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 엔진과 새롭게 장착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업그레이드된 운전자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드라이빙 본
제네시스 G70가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에 뽑힌 건 한국 자동차 산업에서 하나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특히 D세그먼트는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의 철옹성이 드리워져 있는 가장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장이어서 더더욱 그렇다.모터트렌드는 BMW 3시리즈 등 지난해 출시된 19개 차종 가운데 현대차 G70를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세단 G70는 전문 드라이버들의 비교시승 평가까지 받는 등 세심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고의 차로 뽑힌 것.동급 차종을 직접 비교시승
인피니티 코리아가 콤팩트 사이즈 라인업 다양화를 위해 다이내믹 크로스오버 Q30 신규 모델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30대를 한정 판매한다.인피니티 Q30 신규 모델은 편안한 승차감에 실용성까지 갖춘 차량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이내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11마력에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스탠다드 서스펜션과 18인치 실버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신규 모델은 퓨어와 에센셜 등 2종 림으로 구성
수목은 남자친구, 금토는 SKY캐슬. 요즘 인기드라마 본방사수 때문에 난리가 아니다.송혜교와 박보검 보는 맛에 산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실제 11살 차이의 송-박 커플은 수목 퇴근 시간을 앞당기고 있을 정도다. 신입사원 박보검이 호텔 대표인 송혜교와 연인으로 진전하기 직전 단계인 최근 시청률은 급상승 중이다.그런 가운데 주목받는 차가 있다. 이혼녀 송혜교의 전 남편이 타고 나오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다. 젊은 재벌 2세가 몰고 나서는 팰리세이드는 최고의 '화면빨'을 받는다. 젊은 기업인 답게 회장님 차가 아니라 8인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하다’라는 호평을 받은 ‘팰리세이드’가 11일 마침내 제 모습을 보였다. ‘더할 나위 없다’라는 평가가 가장 적절한 SUV로 겨냥하고 나온 선수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2만대가 넘는 등 국산차 진영 SUV 수요를 모두 빨아들일 것만 같은 최대 8인승으로 제작됐다. 얄밉게도 디젤 연료효율성도 우수해 디젤 2.2는 공식 연비만 12.6㎞/ℓ를 기록한다. 대형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5인승 SUV 못지 않은 수치다.현대자동차는 11일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경기도 용인)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포르쉐가 신형 `마칸S`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주행성능이 준수하게 오른 선수로 전작인 마칸의 DNA를 이어받은, 혈통으로 보면 진골출신이고 퀄리티로 보면 프리미엄 스포티 SUV다. 포르쉐의 콤팩트 SUV 세그먼트 라인을 육성하고자 만든 모델로 3.0리터 6기통 터보차지 엔진을 탑재했다.마칸S는 기존 모델 대비 14마력 높은 최고출력 354마력과 최대토크 49kg·m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전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5.1초이며, 최고 속도는 25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마켓, 그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완성차 메이커들의 경쟁 무대인 ‘유럽’에서 집중 공략 행보를 이어 주목 받고 있다. SUV 카테고리에선 싼타파가 주인공인고 고성능 N브랜드에선 상품성 경쟁력에 마케팅파워까지 더해진 i30N 인기가 치솟고 있다.우선 올해 출시한 신형 싼타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으며 앞길일 터주었고 이에 질세라 팰리세이드가 후속타로 시장을 견인할 태세다.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유로NCAP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은 물론 어린이
거함급 기대주인 ‘팰리세이드’ 등장에 동급 수입차 패밀리 SUV들의 셈법들이 가지가지다.특히 ‘익스플로러’를 등에 업고 있는 포드의 경우엔 어찌됐든 내수 경쟁 볼륨을 키워준다는 취지로 겉으론 ‘방긋’ 웃고 있지만 초도 반응이 너무 후끈 달아올라 향후 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태세다. 가장 공격적인 시장 비교 평가와 도전이 잇따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서다.또 닛산의 패스파인더 역시 팰리세이드에 대응할 마케팅 방향성 등을 두고 ‘대응 경로’를 찾는데 내년에 분주한 시기를 보낼 전망이다.혼다 역시 볼륨 모델은 아니지만 ‘발 등에 불’이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진 자동차 모양 침대가 진짜 움직이는 자동차로 변신했다.아이들의 환상을 현실로 바꾼 사람은 바로 미국 후니건(Hoonigan) 레이싱팀이다.후니건 레이싱팀은 자신들이 운영 중인 유투브 동영상 ‘개러지 개러지(Garage Garage)’ 시리즈를 통해 자동차 침대를 실제 자동차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해당 영상은 후니건 엔지니어가 자동차 침대를 섀시와 스티어링 휠, 4개의 바퀴 등을 갖춘 카트 자동차로 변신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엔지니어가 차량에 엔진을 탑재 한 후에는 프레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기
닛산이 단 50대만 한정 출시되는 GT-R50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이탈디자인에 의해 쇼카로 처음 선보인 바 있는 GT-R50은 99만 유로의 가격으로 양산 모델 생산이 확정됐다.GT-R과 이탈디자인의 50주년를 기념해 생산되는 GT-R50은 5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닛산은 사전주문을 완료, 2019년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외신에 따르면 GT-R 니스모를 R50 사양으로 전환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므로 고객인도는 202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굿우드 페스트벌에서 선보인
폭스바겐 아테온이 '프리미엄 세단'에 도전한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역할을 맡는 만큼 넉넉한 차체와 럭셔리한 품질로 벤츠 아우디 BWM에 도전장을 내민 것.아테온은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1900~3300rpm)의 힘을 낸다. 성인 5인 탑승도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두가지 트림으로 5200만원과 5700만원 선의 가격이다.제로백 도달 시간은 7.7초, 최고속도는 239km/h다. 공인 복합연비는 15km/ℓ로
'최고출력 1500마력, 최대토크 163.kg.m, 최고속도 420km/h, 차량가격 30억6천만원'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 부가티 시론이다.부가티의 최고급 인테리어 사양이 온라인 거래사이트 이베이(eBay)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판매용으로 등록된 해당 상품은 2008년형 부가티 베이론의 전체 인테리어 사양으로 가격은 14만9999달러(한화 약 1억7천만원)로 책정됐다.이러한 상품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차주가 실내 인테리어를 검정색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하면서 차량 인수 전 모든 구성 요소가
에펠탑과 유럽의 다양한 올드 클래식카까지, 제주도에 미니 프랑스가 깜짝 등장했다.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제주도 서귀포시에 설립한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한불모터스는 지난 5일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와 엠마뉴엘 딜레 PSA그룹 인디아퍼시픽 총괄 부사장, PSA그룹 관계자, 강명진 박물관 관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박물관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해당 박물관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의 자동차 박물관이자 프랑스 이외 지역 최초의 푸조 시트로엥 박물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