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강국 독일이 현대차 싼타페를 극찬했다. 독일 대표매거진 아우토 빌트는 유럽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매체다.아우토 빌트는 현대차 SUV 싼타페와 그 경쟁 상대인 토요타 하이랜더를 꼼꼼히 비교 평가하는 내용을 매체에 실었다.그 결과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와의 비교 시승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탁월한 경쟁력을 과시했다고 30일 현대차는 밝혔다.아우토 빌트는 바디(공간 및 품질, 장비),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편의장비), 환경, 비용 등 7가지 항목에서 싼타페와 하이랜더를 비교했다. 싼타페
자동차경주가 빠른 속도로 온라인 카레이싱 시대를 열고 있다. 국내 대표 카레이싱인 슈퍼레이스도 온라인이 대세가 되고 있고, 이번엔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이 e스포츠 레이싱에 뛰어들었다.미쉐린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e스포츠 레이싱 대회인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문화 메이커인 오토매닉스와 아프리카TV가 공동 주최하는 심레이싱 대회로, 국내 최초로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을 받았다.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e스포츠 챔피언십과 e스포츠 주니어컵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형제 싸움이 치열하다. 현대차는 전통의 강자 '그랜저'의 연식변경을 통해 왕좌사수에 나섰고, 기아는 'K8' 신차효과를 앞세워 고객 몰이 중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K8 생산량이 계약 대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예상 생산 대수가 6000~7000대로, 계약대수(약 1만4000대)보다 턱 없이 부족하다. 이는 생산량만 따라준다면 월 1만대 판매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K8의 초반 돌풍은 뛰어난 상품성에 비롯됐다. K8은 그간
캠핑의 계절이다. 초여름 같은 날씨에 아무 생각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캠핑카는 없을까.많은 장비를 싣지 않고 그냥 드라이브 하듯 떠난 계곡에서 하룻밤 푹 쉬고 올 수 있는 '미니멀 힐링 차박캠프'가 제격인 계절이다. 바로 그런 차가 있다. 르노삼성차 중형 SUV `QM6` 캠핑카다. 그냥 훌쩍 떠났다. 시승을 겸한 차박 캠핑은 역시 간결하고 스피디한 맛을 지녔다.그 비결은 자동차 트렁크 부분에 덧씌워지는 차량용 타프 덕분이다. 거기다 테이블 하나와 캠핑 의자를 펴니 10분 만에 뚝딱 멋진 나만의 캠핑장이 완성된다.깨
요즘 푸조를 보고 있으면 "푸야호~"라고 절로 외치게 된다. 그만큼 푸조 차량들이 예뻐졌다는 이야기다. 푸조의 베스트셀링 SUV ‘뉴 푸조 3008 SUV’가 확 바뀐 밝은 모습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푸조 3008의 디자인은 최근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변화 흐름의 리더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이다. 이 디자인의 시초는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푸조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산업 컨퍼런스에서 '인스팅트 콘셉트'라는 혁신적인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환상적 컨셉트 전기차인 인스팅트 콘
배기량 125cc는 바이크 업계의 매직 숫자와 같다. 가장 호쾌하면서도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그래서 혼다 야마하 베스파 등에선 디자인과 성능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4가지 모델을 살펴봤다.●혼다 PCX 125혼다 PCX 125가 새로워졌다. 혼다 PCX125는 사실상 125cc 소형 스쿠터 시장을 이끌어가는 주요 모델이다. 125cc 시장의 베스트셀러이자 엔진과 섀시 모두 변한 풀체인지 버전이다.2021년 PCX 125는 CBS 트림과 ABS 트림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CBS는 전후 연동 브레이크로 이전 버전에
소비진작을 위한 개소세 인하가 올 연말까지 연장됐다.다음 달 말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정부가 발표했다.승용차를 사면 개소세 5%를 3.5%로 30%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펴왔는데 이를 연말까지 시행하는 것.승용차 개소세 인하는 다음 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내수 진작을 위해 6개월 연장해 연말까지 계속돼 자동차 메이커들의 숨통이 틔인 셈이다./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쉐보레
제네시스 G80을 비롯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71만여대에 대한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2개 차종 71만47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70만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HECU는 브레이크장치(ABS),
아우디 전기차가 국내서 새로운 모빌리티의 서막을 열어 젖혔다.아우디 e-트론은 4가지 다양성을 갖춘 모델로 잇따라 출격해 국내 전기차 고객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아우디는 작년 7월 첫 모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기차 라인업의 포문을 열었다.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전자식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및 버츄얼 사이드 미러로 관심을 모았다.당시 전기차 중 유일하게 7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10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국내 전체 전기차 판매 3위에 등극하며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국 안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휩쓸었다. 2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 등급을 받았다. 이는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등급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새 모델 G80에 대한 첫 충돌 평가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르노 뉴 아르카나(국내명 XM3)'를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XM3는 3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4개 국가에 먼저 출시됐다. 당시 XM3는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거진 ‘오토 모토’ 선정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실적도 순풍을 타고 있다. 유럽 지역에서의 사전 판매 목표였던 7,250대를 3개월 만에 넘어섰고 이달엔 8,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현대차는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는 전기차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대다수 고객이 렌터카를 통해 전기차를 처음으로 접하는 곳인 제주도에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 슬기로운 전기차 여행, 충전·문제 대처법, 제주 전기차 충전소 찾기, 제주 전기차 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또 현대차 애플리케이션(앱)인 '마이 현대'와 연계해
이베코코리아가 효율성과 편의성,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새로운 트랙터 모델 ‘이베코 S-웨이’를 출시했다.S-웨이는 이베코가 대형 상용차 제품군 정비 후 선보이는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이다. 판매가격은 ▲460마력 하이루프 타입 1억9600만 원 ▲510마력 로우루프 타입 2억1300만 원 ▲570마력 하이루프 타입 2억3800만 원부터 시작한다.이베코 S-웨이는 운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능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지난해 11월 독일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한 ‘2020 iF디자인상’ 수송 제품 부문에서 금상
올해 초 ‘V자형’ 회복을 보이던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4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가장 큰 성장폭을 나타낸 곳은 중국이었다. 1~4월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다. 중국 시장은 이미 작년 4월부터 자동차 판매가 증가로 전환했고, 작년 반도체 수입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할 정도로 반도체 재고도 선제적으로 확보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에도 팬데믹 이전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탄소중립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정 회장은 지난 24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청정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장기적 로드맵에 따라 자동차 제조, 운영, 폐기 등 전 과정에서도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23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차세대 넥쏘 등 다양한 수소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현대차그룹은 단순한 자동차 기업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씨모터스가 2021년 풀체인지 ‘노블클라쎄 L9’을 새롭게 출시했다.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의 ‘노블클라쎄 L9’ 2세대는 컬러부터 럭셔리 감성을 자아낸다. 오로라 블랙 펄, 스노우 화이트의 원 톤 컬러 외 오로라 블랙 펄, 제이드 그린 등 선택이 가능하다.또한 전면 노블클라쎄 시그니처 그릴은 2세대가 되면서 한층 더 고급스럽고 웅장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실내 공간은 운전석과 2열 VIP 시트에 각각 제이드 그린, 새틴 베이지 등의 2가지 컬러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의 핵심 공간인 2열 VIP 시트는 폭넓은 각도
현대자동차가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25일 출시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한 뒤 10개월간 총 46대를 팔아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20년이상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쌓아온 기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선다. 다만 미국 스타트업 ‘HAAH오토모티브’를 제외하면 여전히 마땅한 인수 후보군이 없고, 인적 구조조정에 대한 노조 반발 등을 고려하면 난항이 예상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증권사와 회계법인 등 7∼8군데의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각 주간사로는 현재 조사위원을 맡은 한영회계법인이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는 이후 선정된 매각 주간사를 통해 인수 의향
지금 전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포뮬러원(F1)을 만든 두명 중 하나인 맥스 모슬리 전 회장이 81세로 생을 마감했다.세계 모터스포츠 총괄 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을 지낸 영국인 맥스 모슬리는 자동차업계에 몸담았던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아 변호사 시절부터 전세계 모터스포츠를 관장하겠다는 꿈을 가졌고 결국 그 꿈을 이뤘다.맥스 모슬리는 모터스포츠 마케팅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버니 에클레스톤과 함께 손잡고 수조원 규모의 상업성 강한 자동차경주를 만들어 큰 성공을 이뤄냈다.섹스스캔들 발각으로 FIA 회장의 위상을 떨어뜨리기도 했지
슈퍼레이스가 2라운드만 빼서 시즌 최종전으로 옮겨 치른다.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경기 일정을 뒤로 미루더라도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간과하고 지나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즌 2라운드 경기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KIC에서의 경기는 11월 21일로 변경되며 시즌 최종전으로 치르기로 했다.2라운드 경기일정을 뒤로 미루면서 7월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열릴 예정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