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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단신] 현대차, 정부·에너지기업과 손잡고 수소충전소 구축 외

[자동차 단신] 현대차, 정부·에너지기업과 손잡고 수소충전소 구축 외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8.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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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부·에너지기업과 손잡고 수소충전소 구축

현대차가 정부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수소충전소 확대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이하 SPC) 설립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고채석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 이재훈 SK가스 사장 등 18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 등은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SPC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11월 출범하는 SPC설립과 사업개발을 위한 협의에 착수한다. 정부는 SPC설립으로 2022년까지 수소차 1만5천대를 보급하고, 최대 31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SPC는 수소충전소의 높은 구축비용을 낮추기 위한 표준모델 개발 대량발주를 위한 보급사업 체계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자의 충전이 용이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수소충전소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경찰관 소방관 자녀 장학금 전달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빌딩에서 올 한해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의 성장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장학금 제도를 운영, 올해까지 총 2천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교육지원과장학,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카 전기차 카셰어링, 배기가스 저감 효과 `톡톡`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행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린카는 올해 3월까지의 전체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8만명의 고객이 총 60만시간 동안 전기차를 이용했고, 전체 주행거리는 지구의 약 180 바퀴에 달하는 총 710만km로 확인됐다. 이는 동일한 기준으로 가솔린 차를 주행한 경우와 비교할 때, 약 700톤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인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10만 그루를 심은 것과 환경 개선효과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그린카의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1.5배 이상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볼트EV의 경우에는 일 평균 대여시간이 13.9시간으로 전기차 중 가장 인기가 높다.

●불스원샷 ‘2018 구매안심지수’ 3년 연속 1위 선정

불스원은 25일 여의도 전경련 플라자에서 진행된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자사 대표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이 ‘2018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엔진케어 제품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는 고객의 구매활동에서 느끼는 안심수준을 지수화 한 소비자 구매행동 예측모델로서, 지수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안심수준, 품질 및 사후 서비스 면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2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119개 산업 부문에 대한 평가 결과로 순위를 산출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그린카, 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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