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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중국을 위한 롱휠베이스 ‘뉴 아우디 Q5L’ 첫 선

아우디, 중국을 위한 롱휠베이스 ‘뉴 아우디 Q5L’ 첫 선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4.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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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은 특별히 88mm 넓게 뺐다.

아우디가 5월 4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4.77m의 전장으로 총 5명이 편안하게 탑승 가능한 ‘뉴 아우디 Q5L’을 최초로 선보인다. 

아우디는 ‘아우디 Q5’의 롱 휠베이스를 크고 편안한 차를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88mm 길게 만들어졌다. 2.0 TFSI 모델은 5가지 라인업과 2가지 성능 버전으로 제공되며, 콰트로 사륜 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중국 아우디 고객들은 전통적으로 실내 공간이 넓고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선호한다. 아우디는 현재 중국에서 세 가지의 롱 휠베이스 모델(아우디 A4L, A6L, A8L)을 판매하고 있다. 

아우디는 ‘뉴 아우디 Q5L’을 라인업에 새로이 추가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모터쇼 중 하나인 베이징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 아우디 Q5L’은 아우디 최초의 롱 휠베이스 SUV로 기존 차체보다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88mm 길어졌으며 차량 뒷좌석 탑승객의 레그룸이 110mm 더 넓어졌다. 적재 공간은 기존 Q5와 동일하게 뒷좌석의 위치에 따라 550리터에서 1,55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뉴 아우디 Q5L’ 고객은 엔진에 따라 ‘보그’,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스포츠’와 ‘스포츠 플러스’ 다섯 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별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의 디테일에 차이를 두었다. 

‘뉴 아우디 Q5L’의 기본 라인인 ‘보그’는 편리한 3-존 디럭스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부터는 고급 운영 시스템인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와 디지털화 된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추가된다. ‘디자인’,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라인에는 또한 3D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됐다.

‘뉴 아우디 Q5L’의 구동 시스템은 중국 시장의 베스트 셀러이자 강력하고 효율적인 4기통 터보 2.0 TFSI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190마력(140kW) 또는 252마력(185 kW) 중 선택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각각 8.6초와 6.7초다. 

20인치 휠 장착 기준 ‘뉴 아우디 Q5L’의 연비는 100km 당 각각 6.9리터와 7.3리터이며, CO2 배출량은 각각 164g/km 및 174g/km다. 기본 탑재되는 7단 S 트로닉 변속기는 표준으로 적용된 울트라 기술을 통해 콰트로 구동 시스템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공식 판매는 2018년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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