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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다른' 아우디 E트론 전기차..곧 500km 주행전망

'차원 다른' 아우디 E트론 전기차..곧 500km 주행전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4.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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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거리 400km 시대가 빠르게 다가온다. 지금까지 국내외 전기차 메이커들이 1회 전기충전으로 300km를 넘어서며 이슈가 됐었다.

하지만 아우디 전기차의 대표작 E-트론이 400km를 훌쩍 넘어 곧 500km 주행거리에 근접할 전망이다. 아직도 주행거리 200~300km를 논하고 있는 전기차 메이커들은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아우디 관련 외신들에 따르면 출시를 앞둔 E-트론 양산차는 최대 400km까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도된다. 아우디가 당초 E-트론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목표로 했던 주행거리 500km에 비하면 많이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그만큼 보수적으로 수치를 내놓은 건 다른 메이커들이 아직 400km를 안정적으로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은 아직도 200km대 주행을 오갈 만큼 기술력을 갖추지 못했다.

향후 양산될 아우디 E-트론은 95kWh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개의 전기모터가 적용됐다. E-트론 콘셉트는 3개의 전기모터로 최고 출력 496마력을 발휘했는데, 양산형 버전의 경우 출력은 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아우디 E-트론 양산형 모델은 오는 8월 공개예정인 가운데 테슬라 만큼 비싼 가격은 걸림돌이다. E-트론의 예상 가격은 10만달러 우리돈 1억원 초반대가 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아우디,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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