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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단 자동변속기 ‘쏘렌토 더 마스터’ 출시..2840만원

기아차, 8단 자동변속기 ‘쏘렌토 더 마스터’ 출시..2840만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4.26 14:30
  • 수정 2018.04.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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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

새로운 쏘렌토는 전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고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적용하는 등 향상된 주행성능과 후측방 충돌방지보조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6일 차량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는 기존 R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 등을 제공한다. 저단 영역에서의 발진 및 가속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 R2.0과 R2.2디젤 엔진에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선택적 촉매 저감장치(SCR) 시스템을 적용,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시켰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석 승객 알림(ROA),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속도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자동 세차장 뷰 지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아이(I)’,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5년간 무료이용) 등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2019년형에 새롭게 추가된 ‘마스터’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과 고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가격은 ▲2.0 디젤 모델 2840만~3580만원 ▲2.2 디젤 모델 2895만~3635만원 ▲2.0 터보 가솔린 모델 2815만~3065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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