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3분기에 내수 1만6천279대, 수출 1만5천733대를 포함해 총 3만2천12대를 판매해 7천6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3분기보다 판매는 7.4%, 매출은 8.3% 각각 감소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283억원, 당기 순손실은 156억 원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3분기에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손실 확대와 판매 비용 및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늘면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가 작년 3분기보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쌍용차의 올해 3분기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수출감소 영향을
한불모터스는 16일 SUV와 해치백의 장점을 고루 갖춘 왜건형 모델 '뉴 푸조 308 SW'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뉴 푸조 308 SW은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차량으로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대 이상 판매된 푸조 308의 에스테이트 모델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Blue HDi 디젤 엔진은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며, 푸조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은 운전자가 더욱 스마트하게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뉴 308 SW은 경량 소재를 사용해, 이
현대·기아차의 올 8월까지 국내 완성차 생산량이 토요타자동차(히노 / 다이하츠 제외)의 일본 내 생산량을 21만대 이상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도 국내 생산 실적에서 도요타를 제친 바 있다.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일본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 241만9355대의 완성차를 생산해 일본 내 생산량이 220만4319대에 그친 도요타를 21만5036대 가량 앞질렀다.같은 기간 동안 현대·기아차는 승용차 216만4,016대와 상용차 25만5339대를, 토요타는 승용차 19
한국지엠은 회사 출범 12주년 기념일인 오는 17일에 앞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영현황설명회를 열고 전 임직원이 한 팀이 되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10월 7일과 8일, 13일, 16일 나흘간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지방사업장을 직접 순회하며 10차례에 걸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성과와 도전과제, 사업전략 공유 등으로 구성된 경영현황설명회를 열어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통 경영을 펼쳤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부터 판매 물량의 원만한 조달을 위해 2013년 11월 이후 약 11개월만에 부산공장의 잔업 및 특근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1월, 내수 침체와 수출 물량 감소로 잔업을 잠정 중단했던 르노삼성차는 이달 들어 평일 주, 야 잔업 각 1시간씩, 주말 및 휴일 특근 6일 등 11개월만에 잔업과 특근을 모두 재개했다. 평일 잔업은 현재 근무 형태인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주간 8+야간 8)에, 주간, 야간 근무 조가 각 잔업 1시간을 추가 근무하는 형태(주간 8+1, 야간 8+1)이며, 특근은 10월 기본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고객 35명을 초청해 제네시스 연구원들과 함께 제네시스의 뛰어난 안전 성능을 직접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제네시스 연구원들과의 대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월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실시한 충돌 시험에서 승용차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한 제네시스의 안전성에 대해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높은 상
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된 프랑스 대표팀의 폴 포그바(21) 선수에게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14 파리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포르토 베르사이유 박람회장 내 현대차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폴 포그바 선수를 비롯해 국제축구연맹(FIFA, 이하 FIFA) 관계자, 현대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FIFA가 선정하고 현대차가 후원하는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에게
토요타는 15일 렉서스 LS와 오리스 등에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의 결함을 확인해 전 세계 시장에서 175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일본과 중국에서 주로 판매된 차량 중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으로 장기간에 걸쳐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느낌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80만2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한편 연료공급 파이프 문제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몇몇 렉서스모델과 크라운 마제스타를 중심으로 75만9000대를 리콜하기로 했으며, 연료 파이프에 문제가 있는 차량 중 절반은 미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일본에서 판매
국내서 팔리는 자동차 가운데 지난 2010년 이후 품질 불량으로 인한 반품이 가장 많은 국내-수입차는 그랜저와 BMW 5시리즈인 가운데, 연 평균 9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2013년 총 3천613대(연 평균 903.8대)의 자동차가 반품됐다.지난 2010년 502대였던 반품 자동차 대수는 2011년 1천145대, 2012년 1천19대, 2013년 947대 등 1천대 안팎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5월 현재 373대
인피니티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차이코프스키 협주곡과 함께하는 로맨틱 콘서트'를 공식 후원하고 브랜드 대표 모델들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콘서트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한 3인의 연주자들이 내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내한하는 첼리스트 키릴 로딘과 피아니스트 블라드미르 옵치니코프는 국내 최초의 7인승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달부터 12월 20일까지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가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4 밸류 에디드(Value Added)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15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보증기간이 만료(3년 혹은 6만 km 선도래 기준)된 볼보 차량을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내 엔진 오일이나 일반 부품을 교환할 경우 부품 가격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악세서리 부품 교환시에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볼보 올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0, 클리블랜드)가 기아차 홍보대사로 나선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15일 르브론 제임스와 파트너십 체결을 맺고 기아차의 '럭셔리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K9 홍보대사로서 르브론 제임스는 각종 광고물 등을 통해 NBA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르브론 제임스는 이달 말 2014-15 NBA 시즌 시작과 함께 TV 캠페인 '핏 포 어 킹(Fit For a King'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공식적인 K9 홍보대사 활동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할 수 있게 하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브릴리언트 아트워크, 브릴리언트 포토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브릴리언트 아트워크 이벤트는 폐차 할 예정이거나 중고차 판매로 차량을 떠나 보내거나 떠나 보낼 예정인 현대차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과 관련된 사연을 응모 받아 10명을 선정해 그들이 타던 차량 및 부품을 유명 아티스트들이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주는 이벤트다.본인 사연 외에도 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이달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사와 11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하며 봉사활동의 주제와 내용에 대해 직접 제안에서 참여, 진행까지 이루어지게 되는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사랑의 집 짓기, 헌혈, 독거노인 돌봄 등 6개의 참여형 봉사활동과 청각 장애인 인공와우 수술 지원, 순직소방관 유자녀
인피니티 중형 세단 'Q50'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독일차가 독주하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형 세단 '인피니티 Q50'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9월까지 총 1807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도약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인피니티는 Q50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올 9월까지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200% 성장했다. 'Q50'은 지난달 말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수입 세단 부문에도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자동차 구매층이 참여한 1대1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가 지난달 미국 소형 스포츠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국내시장선 판매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게 했던 것과 달리 미국시장에선 피아트, 비틀 등을 제치고 있는 것.14일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9월 2777대가 팔려 이 시장의 부동의 1위인 피아트 500(2737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벨로스터가 이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1년 10월 이후 35개월 만이다. 그해 9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벨로스터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당시 미니쿠퍼(3403대)를 누르고 다크호스
한국렉서스는 콤팩트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차량(CUV) 'NX300h'가 시판에 들어간지 열흘만에 200대 이상 계약됐다고 15일 밝혔다.당초 렉서스는 'NX시리즈'의 판매량을 올해 300대, 내년 1000대로 잡았다. 앞서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지난 6일 출시 행사에서 "NX시리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가솔린 모델 NX200t(터보)를 포함해 연간 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NX시리즈는 2009년부터 '프리미엄 어반 스포츠 기어'라는 제품콘셉트를 갖고 개발됐다. 이는 도심에서의 주행감각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탈북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5일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신축부지에서 '하늘꿈학교'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유영학 이사장, 남북하나재단 정옥임 이사장,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늘꿈학교는 2003년 한국 최초로 탈북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로, 현재 60명의 재학생이 전문화된 교육을 받고 있으나 학교시설이 심각하게 노후화돼 학생들의 불편이 컸다.이에 정몽구 재단은 2012년 5월 통일부 및 남북하나재단(북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에 가장 타고 싶은 차로 카니발과 올란도가 뽑혔다.SK엔카는 지난 9월 성인남녀 439명을 대상으로 '아빠랑 캠핑 가자! 우리 집에 필요한 미니밴은?'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아 올 뉴 카니발(54.4%)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응답자들은 "예전에는 디자인이 투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모델은 디자인이 멋지고 세련됐다", "실내공간이 넓어 캠핑이나 나들이 준비물을 넉넉히 실을 수 있을 것 같다", "공간, 디자인,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킨 멋진 패밀리카" 등이라고 답했다.2위는 쉐
한국타이어가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캠페인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마인드 리딩 타이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체험 앱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뇌파를 활용하여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 `마인드 리딩 타이어`를 온라인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동공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온라인 가상체험을 통해 다음 세대의 드라이빙을 꿈꾸고 만들어가는 한국타이어의 실험정신과 혁신적 브랜드 가치를 담은 새로운 드라이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마인드 리딩 타이어 앱은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