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프랑스' 열풍이 불게 된다. 르노 소형 해치배 전기차 '조에'를 비롯해 푸조, DS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소형 전기차를 연이어 출시한다. 이들은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증명해온 만큼, 국내에서도 성공이 기대된다. 먼저 기대를 모으는 차량은 르노삼성차의 '조에'다. 국내 출시 예정인 조에는 지난해 완전 변경된 2세대 모델이다. 52㎾h급 배터리 탑재해 1회 완전충전시 최대 395㎞(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또 최고출력 133마력, 최대토크 245Nm을
아우디코리아는 27일부터 강력한 구동력과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혁신기술을 자랑하는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SUV '더뉴 아우디 Q5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퍈매 가격은 7739만9000원이다.더뉴 Q5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리터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특히 '버츄얼 콕핏' '아우디 커넥트'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안전
볼보가 R 디자인으로 한층 스포티해진 'XC90·XC60 T8 R-Design 에디션'을 오는 8월 선보인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8월 XC90·XC60 T8 R디자인 에디션 판매에 앞서 주요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XC90·XC60 T8 R디자인 에디션은 차별화 된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T8 모델 대비 가격을 낮췄다. R디자인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그니처 디자인 룩과 인테리어 패키지 적용, 인간중심 철학을 통해
포드가 최고 1400마력 성능의 머스탱 ‘마하-E 1400’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정확한 명칭은 ‘올 일렉트릭 머스탱 마하-E 1400 프로토타입’으로 오직 순수 전기만으로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됐다.해당 모델에는 모두 7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됐으며 올해 초 공개된 바 있는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와 비슷한 성능이나 훨씬 더 와일드한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다.포드는 후드에 유기 복합 섬유와 같은 신소재를 사용하는 등 차량 무게도 낮췄다고 설명했다.론 하이저 마하-E 프로그램 엔지니어 책임자는 “머스탱
수입 브랜드의 전기차가 2천만원 대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보조금을 적용해 2천만원 대 구입 가능한 `뉴 푸조 e-208`이 출시됐다.뉴 푸조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100만원과 459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653만원이며, 차량의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2천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이기도 하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로
BMW 모토라드가 GS 모터사이클 라인업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GS 40주년 에디션’ 3종을 공개했다.GS 40주년 에디션은 GS의 미들급 라인업인 F 시리즈의 ‘뉴 F 750 GS’와 ‘뉴 F 850 GS’, ‘뉴 F 850 GS 어드벤처’ 총 3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GS는 BMW 모토라드의 대표적인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라인업이다. 지난 1980년, 온로드와 오프로드 두 가지 라이딩 용도를 통합한 첫 번째 모델 ‘R 80 G/S’로 투어링 엔듀로라는 새로운 모터사이클
볼보자동차가 국내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포기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전 모델에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한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본사의 탄소배출량 저감 액션 플랜에 따라 2021년식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 같은 파워트레인 정책은 글로벌 전동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을 구체화하는 계획 중 하나다. 2021년식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
현대자동차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싼타페 외관 렌더링이 등장해 화제다.신규 렌더링은 브라질 출신 디자이너 '클레버 실바(Kleber Silva)'의 작품으로 싼타크루즈가 중형 SUV 싼타페가 생산되던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감안해 만들어진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이미지는 루프랙과 차량 전체를 가로지르는 테일라이트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외신들은 유니바디 트럭의 경우 혼다 릿지라인이 현재로서는 확실한 선택이지만 싼타크루즈 가격이 약 2만5천달러(한화 약 3000만원)부터 시작한다면 충분히 시장을 빼앗아올 수 있을
현대자동차 ‘코나 EV’가 글로벌 시장에서 소리 없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2018년 4월 첫 등장한 코나 EV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충전 속도, 400km가 넘는 주행거리 등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출시 2년이 조금 지난 현재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코나 EV는 출시 당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를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코나 일렉트릭 누적 판매량은 10만3719대로 집계됐으며 글로벌 매출의 4분의 3 이상이 한국 외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외신들은 코나
폭스바겐이 ‘비틀’을 포함한 그룹 내 클래식 모델의 전기차 상표를 등록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전기차 포럼 관계자들은 몇 주 전 폭스바겐이 ‘e-삼바(Samba)’라는 이름을 유럽연합지식재산청(the European Unio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에 등록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 외에도 고전적인 폭스바겐을 기반으로 한 몇 가지 다른 이름들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각 명칭들은 e-삼바와 마찬가지로 기존 자동차 이름에 소문자 ‘e’를 붙인 형태의 동일한 패턴을
제너럴모터스(GM)가 신규 전기 픽업 출시 계획을 전했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쉐보레가 선보일 전기차 3종 중 하나로 완충 시 400마일(643km) 범위의 주행거리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내용은 GM이 최근 발간한 201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기재된 것으로 회사 측은 2023년까지 전기차 20대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중 하나는 풀사이즈 쉐보레 픽업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해당 모델의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400마일 이상 주행거리 제공을 약속했으며 실버라도에 대한 보다 친환경적인 대안 또는 완전히
크기, 성능, 편의사양, 안전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 볼보 S9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그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가 독식하던 E세그먼트(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S90의 9월 출시를 앞두고 주요 스펙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S90는 E세그먼트에서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반기를 보냈던 쌍용자동차가 남과 다른 개성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스페셜 에디션은 쌍용차가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벗고 젊은 감성에 최신 트렌드까지 담아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스페셜 에디션은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을 앞세운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이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G4 렉스턴의 5월(1089대)과 6월(1349대) 판매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가장 큰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 테슬라와의 본격 경쟁을 선언하고 나섰다.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제공업체 ‘EA(Electrify America)’와 손잡고 미국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 중인 폭스바겐그룹은 지난달 대륙을 가로지는 두 개의 네트워크를 완성했으며, 지난 15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가장 큰 전기차 충전소 중 하나를 개소한다고 밝혔다.미국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테스트장에 마련된 새로운 충전소는 극한의 더운 날씨 속에서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성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될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 시트로엥 브랜드를 가진 프랑스 PSA그룹이 합병했다.PSA의 회사명을 바꿔 '스텔랜티스'(Stellantis)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스텔랜티스는 "별을 총총히 박혀 반짝이다"는 뜻의 라틴어인 "스텔로"(stello)에서 따온 이름이다.피아트크라이슬러와 PSA그룹은 내년 초까지 합병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장기화가 겹치면서 합병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피아트크라이슬러와 PSA그룹은 지난해 10월 공장 폐쇄 없이 50대 50 지분을 갖는 조건으로 합병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모델은 디자인부터 친근하면서도 매력적이다.페라리나 람보르기니는 디자인과 컬러부터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AMG 모델은 말그대로 고성능 세단의 형태를 띄고 있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편이다.메르세데스-AMG 신형 모델이 오는 8월 대거 선보인다. 벤츠는 AMG 신형 모델 4종을 17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공개한다.새롭게 등장할 모델은 더뉴 메르세데스-AMG A35 4매틱 세단, 더뉴 메르세데스-AMG A45 4매틱 플러스 해치백, 더뉴 메르세데스-AMG CLA45 S 4매틱 플러스 쿠페 세단, 더뉴 메르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 SM6에 새 심장을 단 부분변경 모델 '더뉴 SM6'를 15일 공개했다.SM6는 2016년 출시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심장과 하체를 강화해 신차급 변화를 완성했다.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고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이전 보다 뛰어난 승차감을 마련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ADAS)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더뉴 SM6 외관은 고급스러움에 화려함을 더했다. 내ㆍ외장 디테일을 보강해 세련미를 강조했고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2025년까지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세계 시장 10% 점유를 목표로 내세웠다. 정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그린 뉴딜 대표 연사로 나서 이와 같이 밝혔다.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실시간 화상 연결된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친환경차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 생존과도 연관돼 있고, 국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반드시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해내겠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내년 전
포드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가 마침내 공개됐다.포드는 13일(현지시간) 최적의 세분화 및 레인저 픽업 기반의 사다리 섀시, 오리지널 모델의 상징적 스타일링 등을 갖춘 2021년형 브롱코를 출시했다.지난 1960년대 북미에서 SUV 붐을 일으킨 바 있는 브롱코는 1996년 단종됐으나 최근 SUV 시장 확대에 힘입어 24년 만에 부활을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신형 브롱코는 2도어 및 4도어, 스포츠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기본적으로 ‘탈착이 쉬운 도어 및 루프 패널, 4X4’ 등이 필수 요소로 장착된다.차량 내부에는 열선 시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100대 한정 판매 했던 '로즈우드 에디션'에 이어 50대 한정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까지 내놓으며 '특별'한 고객 유치에 나선다. 미니코리아는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총 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2007년 출시된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미니 최초로 '딥 라구나 메탈릭' 외장 컬러를 적용했다. 유럽의